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뱅크런 루머는 해프닝…'선이자예금' 유동성 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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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우려에 대해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며 유동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5주년 토론회'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장이 불안하고 은행들이 자꾸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까 국내에도 그런 일이 있지 않겠냐고 했을 때 상대적으로 토스뱅크가 업력이 짧고 젊은 은행이다 보니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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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뱅크런(대규모 예금 인출)' 우려에 대해 "해프닝이라고 생각한다"며 유동성이 충분하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인터넷전문은행 5주년 토론회'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시장이 불안하고 은행들이 자꾸 어려움을 겪고 있으니까 국내에도 그런 일이 있지 않겠냐고 했을 때 상대적으로 토스뱅크가 업력이 짧고 젊은 은행이다 보니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최근 출시된 선이자 지급 정기예금과 관련해서는 "사업적인 중장기적인 전략에 따라 상품을 출시하는데 단기적인 위기 때문이라는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며 "유동성 문제는 없다. 오히려 유동성이 너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앞서 토스뱅크는 가입과 동시에 이자를 받을 수 있는 '먼저 이자 받는 예금'을 출시했다. 연 3.5% 금리(세전, 만기일에 세금 차감)가 제공된다.
홍 대표는 "재무적으로도 비용이 많이 드는 상품이 아니다"라며 "기존 시장의 상품들이 고착화돼 있다 보니 오히려 참신한 것들이 사용자들을 설득하기 어려워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스뱅크는 26일 기준 여신 잔액은 총 9조3000억원으로 지난해 3월 2조6000억원에서 1년 새 4배 가까이 늘었다고 밝혔다. 예대율(은행의 예금 잔액에 대한 대출금 잔액 비율)은 44%로 전년 동기(12.4%) 대비 4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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