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서울모빌리티쇼'서 미래형 PBV 등 혁신 기술 공개

김창성 기자 2023. 3. 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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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이달 31일부터 4월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27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엠비전 시리즈를 비롯해 회사의 미래 모빌리티 지향점을 국내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로 선보인다.

미래 모빌리티존과 기술 홍보존, 브랜드존에서 현대모비스의 미래 선행 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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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국내 관람객들에게 미래 모빌리티 세계를 소개한다. 사진은 현대모비스 전시 부스 투시도.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이달 31일부터 4월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을 공개한다.

27일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엠비전 시리즈를 비롯해 회사의 미래 모빌리티 지향점을 국내 관람객에게 차별화된 콘텐츠로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역대 가장 넓은 면적의 전시공간(720㎡)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세계를 소개한다.

현대모비스는 전시품 총 11종을 3개의 구역에 배치해 관람객들과 만난다. 미래 모빌리티존과 기술 홍보존, 브랜드존에서 현대모비스의 미래 선행 기술도 만나볼 수 있다.

미래 모빌리티존에는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엠비전 TO와 HI가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다. 엠비전 TO는 전동화 기반 자율주행 콘셉트카로 e-코너 시스템과 자율주행 센서, 커뮤니케이션 라이팅 등의 신기술들이 융합된 차량이다.

관람객들은 좌우 바퀴가 90도로 회전하는 크랩 주행과, 제자리 360도 회전 등을 하는 PBV를 탑승하며 색다른 이동 경험을 체험할 수 있다.

레저와 휴식 목적에 맞게 개발된 엠비전 HI도 전시된다. 차량 내부에는 자유롭게 위치와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의자와 시선 인식 기술이 탑재된 대형 디스플레이를 설치했다.

시선을 돌리고 손을 움직이는 동작만으로 영화 감상이나 인터넷 쇼핑 등 원하는 콘텐츠를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다.

기술 홍보존인 M. Tech 갤러리관에는 현대모비스가 개발하고 있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들이 대거 전시된다.

세계 최초 뇌파 기반 헬스케어 신기술 '엠브레인'(M.Brain)과 페이스어워드 우수 혁신 기술로 선정된 '차세대 후륜조향 시스템'이 대표적이다. 관람객들의 몰입도 향상을 위해 기술 설명을 도와줄 해설가도 배치한다.

전시품 외에도 브랜드 정체성을 소개하는 홍보존도 처음 마련된다. 현대모비스는 새 슬로건'이동의 모든 순간을 담은 내일의 모빌리티'(The one for all mobility)를 중심으로 관람객에게 현대모비스라는 기업 브랜드를 친숙하게 알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밖에 브랜드 홍보존에서는 영국의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타자기로 그림을 그리는 타이포그래피 작가 제임스 쿡(James Cook)과 협업한 예술 작품도 관람할 수 있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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