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죽기 전에 봐야 할 최고의 공포영화 "극찬 리뷰 포스터 공개"

2023. 3. 2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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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전 세계에 J 호러 붐을 불러오며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최고의 공포 영화”로 꼽힌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공포 스릴러 '오디션'(수입/ ㈜히스토리필름, 배급/ 와이드릴리즈㈜)이 4월 19일 개봉을 앞두고 2종의 특별 리뷰 포스터를 공개했다.

해외 언론의 극찬과 영화제에서 미리 영화를 본 관객들의 솔직한 후기를 모아 만든 2종의 특별 리뷰 포스터에는 장르의 미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만들어진 ‘미이케 다카시’ 감독 최고의 걸작이라는 공통된 찬사가 담겨있다.

실제로 영화 '오디션'은 공포 영화 전문가들이 선정한 전 세계 공포영화 100선에서 20위 권 안에 드는 호러 영화 수작으로 J-호러의 전성기를 대표하는 명작 중 하나.

특히, 쿠엔틴 타란티노와 일라이 로스 같은 대표적인 장르 감독이 ‘최고의 공포 영화’로 꼽았다.

아사히 신문이 선정한 지난 1천년간 일본 최고의 작가로 꼽히는 ‘무라카미 류’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일본 장르 영화의 거장 미이케 다카시 감독이 만든 '오디션'은 해외 유명 매체에서 이미 ‘공포 영화의 교과서’로 꼽히는 걸작 반열에 올랐다.

2009년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지의 평론가 오웬 글라이버만이 1989년 이후 제작된 공포 영화 베스트 20 중 1위로 꼽았고, 2007년에는 타임지가 꼽은 역대 최고의 공포 영화 25편에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에는 로튼토마토에서 1998년부터 2022년까지 매 해를 대표하는 최고의 공포 영화를 선정해 발표했는데, 여기서 '오디션'이 1999년 최고의 공포영화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오디션'의 리뷰 포스터는 해외 매체들의 평으로 만든 포스터와 영화 추천 서비스 왓챠와 다음, 네이버 영화 게시판에 달린 네티즌들의 영화 평을 발췌해 만든 포스터의 각 2종으로 구성되었다.

7년 전 아내와 사별하고 아들과 단둘이 사는 아오야마(이시바시 료). 그를 위해 영화 제작자인 친구(쿠니무라 준)는 재혼 상대를 찾기 위한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바로 오디션을 통해 신붓감을 찾자는 것. 4천 명의 지원자가 응시한 이 ‘가짜’ 오디션의 심사를 맡은 아오야마의 눈에는 처음부터 오직 야마자키 아사미(시이나 에이히) 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것이 모든 비극의 출발점이 된다.

로맨스 영화처럼 시작되어 서서히 공포의 세계로 빠져드는 '오디션'은 후반 10분, 주인공의 악몽과도 같은 공포를 관객들도 간접 체험하게 된다. 해외 상영 당시 쇼크로 졸도하는 관객이 속출했을 만큼 충격적이다.

20여년의 시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이어지는 관객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요청으로 마침내 수입불가 23년 만에 소환된 명품 공포 스릴러 '오디션'은 오는 4월 19일 전국의 롯데시네마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 = 히스토리필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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