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남이’ 첫주 17만 배꼽뺐다

안병길 기자 2023. 3. 27. 13: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웅남이’ 포스터. CJ CGV



영화 ‘웅남이’가 개봉 첫 주 한국 영화,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는 물론, 연일 좌석점유율까지 1위에 오르며 봄을 맞은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감독: 박성광 | 출연: 박성웅, 이이경, 염혜란, 최민수, 백지혜 | 배급: CJ CGV | 제작: ㈜영화사 김치, 스튜디오 타겟)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 범죄 조직에 맞서는 ‘웅남이’의 좌충우돌 코미디 영화 ‘웅남이’가 개봉 첫 주 한국 영화 및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극장가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3/27(월) 오전 10시 기준)에 따르면 ‘웅남이’는 개봉 첫 주말인 지난 24일~26일까지 총 11만 759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7만 2370명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2일 개봉한 이후 계속 좌석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어 관객들의 높은 호응도를 입증했다.

‘웅남이’는 다양한 장르에서 사랑받아온 베테랑 배우 박성웅의 코믹과 액션 느와르를 넘나드는 1인 2역과 이이경, 염혜란, 최민수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웅남이’는 개봉 첫 주말 무대인사를 성황적리에 마쳤다. 무대인사에는 박성광 감독부터 박성웅, 이이경, 염혜란, 백지혜, 서동원, 한다솔까지 ‘웅남이’의 주역들이 총 출동,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웅남이’ 개봉 첫 주말 무대인사하는 배우들



박성광 감독은 “이 순간을 생각하며 열심히 만들었는데 뭉클하고 꿈 같은 시간이다. 귀한 시간 정말 감사드리고 직접 뵙게 되어 너무 기쁘다. 가족끼리 볼 수 있는 영화인만큼 재밌으셨다면 주변 분들에게 널리널리 알려달라”고 했다. 박성웅 역시 “주말 귀중한 시간대에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다. 10대부터 70대까지 온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다. 곰처럼 연기하기 위해 영상도 많이 찾아봤다. 시원하게 웃다 가시길 바란다”며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박성광 감독과 배우들은 객석으로 찾아가 어린 아이부터 어르신 관객까지 한 명, 한 명 모두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등 잊을 수 없는 선물을 안겨 그 어느 무대인사 보다도 뜨거운 반응이 쏟아졌다.

개봉 첫 주 한국 영화 및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좌석점유율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의 간 건강을 책임질 ‘웅남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