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 이윤진, 13세 딸 통·번역사 합격→코딩 영재반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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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범수의 아내인 이윤진이 딸 소을이가 주니어 통·번역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자랑했다.
이윤진은 27일 "사실 지난 내 생일이었던 1월 28일 소을이와 난 통역·번역 자격증 시험을 보러 갔다. 일만 하다 보니 긴장감이 없어지는 것 같아 내 시험과 경력심사를 신청하며 초·중학생을 위한 주니어 시험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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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이범수의 아내인 이윤진이 딸 소을이가 주니어 통·번역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자랑했다.
이윤진은 27일 "사실 지난 내 생일이었던 1월 28일 소을이와 난 통역·번역 자격증 시험을 보러 갔다. 일만 하다 보니 긴장감이 없어지는 것 같아 내 시험과 경력심사를 신청하며 초·중학생을 위한 주니어 시험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초6이 되는 소을이는 엄마가 책 번역을 하고 통역 일을 준비하는 겨울방학 동안 옆에 앉아 꼬마 통·번역사 자격증 준비를 해 시험장에 함께 러브다이브하고 합격. 키는 나보다 크지만 꼬마 통·번역사다"라며 자신의 뒤를 이어 통·번역사가 된 딸을 자랑스러워했다. 이와 함께 이윤진은 딸 소을이가 자격증을 들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이윤진은 "그 후 자신감이 붙었는지 학교에서 응시하는 코딩 시험에 지원, 영재반에 붙었다고 등록증을 가져오고, 평생 스카우트와 거리가 먼 나와는 다르게 트랙 대원이 되어 유격훈련 비슷한 걸 주말에 다녀왔다. 나만 스케줄을 잘 챙겨주면 되는데 자꾸 깜빡깜빡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을이도 부지런히 누나를 따라 뭔가 해보려 하고 있어 귀엽다. 양치부터 잘하자 아들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강남구에서 가장 해맑은 소을 다을이에게 고민이 하나 있다면, 매일 집에 와서 어떤 별식을 먹을 것인가인데 학교 급식도 잘 나오고 부족히 먹이지도 않는다고 자부하는데 항상 새로운 메뉴를 찾아내는 아이들의 창의력에 무한한 박수를 보낸다. 오늘도 4시 20분이면 버스에 타기 직전 간식 메뉴 연락이 올 텐데 떨린다"며 '소다 남매'의 귀여운 일상을 공유했다.
한편 통·번역사인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2010년에 결혼해 슬하에 딸 소을, 아들 다을을 두고 있다. '소다 남매'로 불리는 두 자녀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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