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 예대율 등 유동성 규제 완화 6월말까지 연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당국이 실리콘밸리은행 사태 이후 악화된 금융시장 불안심리에 대응해 작년 10월 이후 이뤄진 유동성 규제 완화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작년 10월 이후 레고랜드발 회사채·단기금융시장 경색에 대응하기 위해 유동성 규제 등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대책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6월 중 금융시장 상황을 다시 고려해 유연화 조치의 연장과 재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실리콘밸리은행 사태 이후 악화된 금융시장 불안심리에 대응해 작년 10월 이후 이뤄진 유동성 규제 완화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 오전 권대영 상임위원 주재로 금감원, 금융협회와 함께 금융시장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금융위는 현재 3~4월 말이 기한인 금융규제 유연화 조치를 올해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지난 3월 7일 금융업권 등과의 회의에서 논의한 바와 같이 아직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잔존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앞서 금융당국은 작년 10월 이후 레고랜드발 회사채·단기금융시장 경색에 대응하기 위해 유동성 규제 등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대책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은행권에서는 예대율 한시적 완화가 이뤄졌고, 비금융권에서는 보험 퇴직연금 차입 한도 한시적 완화 등의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금융당국은 6월 중 금융시장 상황을 다시 고려해 유연화 조치의 연장과 재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아영 기자(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econo/article/6467902_3614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속보] '정순신 낙마' 신임 국가수사본부장에 우종수 경기남부경찰청장 내정
- 서울시, 만 19~24살 청년들에게 1년 최대 10만 원까지 대중교통비 지원
- 검찰, 10.29참사 허위 신고처리 혐의 시경 112상황실 압수수색
- 2분기 전기·가스요금 31일 발표할 듯‥정부 내부서 고심
- 이재용 등 CEO들 모아놓고 "중국 배제하면 손해"
- "네 아버지 고함 지른다" 장제원 아들 밥 먹다 "체할 듯‥"
- [와글와글] "맛있다" 칭찬하면서 별점은 1개만‥'별점테러'에 분노한 사장
- 경찰, '마약 투약 혐의' 배우 유아인 피의자 신분 조사
- [이 시각 세계] 이집트 람세스 2세 신전서 양 머리 미라 2천 개 발견
- 만 70살 이상 서울시민, 운전면허 반납하면 10만 원권 교통카드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