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민생특위 인선 마무리…이번주 첫 회의

정호영 입력 2023. 3. 27.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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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호(號) 첫 특위인 민생희망특별위원회(가칭) 인선이 27일 마무리됐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조수진 최고위원을 포함해 현역 의원 6명, 원외 인사 9명 등 15명이 특위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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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등 15명…현역 6·원외 9
여연 원장에 박수영…원대 선관위 구성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아이뉴스24 정호영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호(號) 첫 특위인 민생희망특별위원회(가칭) 인선이 27일 마무리됐다. 특위 위원장을 맡은 조수진 최고위원을 포함해 현역 의원 6명, 원외 인사 9명 등 15명이 특위에 참여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인선안을 의결했다.

위원으로 임명된 현역 의원은 모두 초선으로 꾸려졌다. 의원들의 지역구가 권역별로 분포된 것도 특징이다. 조은희(서울 서초갑)·배준영(인천 중강화옹진)·김미애(부산 해운대을)·장동혁(충남 보령서천)·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 의원이 참여한다. 위원장인 조 최고위원은 비례대표지만 서울 양천갑 당협위원장을 맡고 있다.

원외 인사로는 ▲윤선웅 전남 목포 당협위원장 ▲정선화 전북 전주병 당협위원장 ▲곽대중 자영업자 ▲김가람 전 한국청년회의소(JC) 중앙회장 ▲김민수 송호대 스마트농업경영학과 겸임교수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 ▲두성규 목민경제정책연구소 대표 ▲문승관 이데일리 건설부동산부장 ▲정해용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 9명이 임명됐다. 윤선웅·정선화 당협위원장과 청년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했던 김가람 전 JC 중앙회장 등 호남 인사들이 눈에 띈다.

특위는 이번 주 첫 회의를 가질 계획이다.

특위가 다룰 첫 민생 의제도 이날 결정된다. 조 최고위원은 "김기현 대표와 조율해 이번 주에 첫 회의를 하도록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첫 회의에서는 첫 민생 행보는 실현 가능한 것, 작은 것부터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핀셋처럼 작은 사안을 콕 집어내서 정말 가렵고 해결해야 할 것부터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원장에는 박수영 의원이 임명됐다. 원내대표 및 당 국회 운영위원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도 완료됐다. 송언석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김미애·박대수·윤두현·장동혁·전봉민·홍석준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국민의힘은 내달 7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 지난 23일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내정된 박대출 의원도 이날 임명장을 받았다.

/정호영 기자(sunris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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