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상하이 떠난 외국인, 언제 돌아 오나? 

송태희 기자 2023. 3. 27. 11:48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의 대표 도시 상하이가 지난해 65일간의 도시 봉쇄 이후 외국 인재로부터 '외면' 받는 도시가 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 보도했습니다. 상하이시는 지난해 3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도시 전체를 봉쇄했습니다. 

유럽연합(EU) 상공회의소 상하이 지부 보고서에 따르면 상하이 도시 봉쇄 이후 독일인의 25%, 프랑스와 이탈리아인의 20%가 상하이를 떠났습니다.  

상하이시가 근무 증명서를 발급한 외국인은 2020년 8만명에서 2021년 7만명, 2022년에는 5만명으로 줄었습니다. 

상하이시 통계국의 자료를 보면 국제선을 이용한 외국인 입국자 수가 2020년에 85.7%, 2021년에 19.7%, 2022년에 38.8%가 줄었습니다. 

블룸버그는 주중 미 상공회의소의 조사를 인용해 미국 대다수 기업의 상위 3대 투자 우선국에 중국이 빠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