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기반 '융·복합 국제회의' 공모 접수…최대 6억원 지원

유동주 기자 2023. 3. 2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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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융·복합 국제회의 지원사업에 참여할 국제회의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문체부 관계자는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견인할 새 국제회의 모델로 적합한 융·복합 국제회의를 선정, 3개년간 체계적으로 지원해 K-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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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융·복합 국제회의 지원사업에 참여할 국제회의를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모 신청 자격은 '관광진흥법'상 국제회의기획업체 혹은 주사업자인 국제회의기획업체를 중심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이다.

문체부는 "K-컬처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 이번 공모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유·무형의 자원을 기반으로 K-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견인할 새로운 국제회의 모델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신청 가능한 국제회의 기준은 법령에 따라 △3개국 이상 외국인 참가, △전체 참가자 100명 이상, 외국인 50명 이상, △개최 기간 2일 이상 등이다. 전체 참가자는 2000명 이상 규모를 권장한다고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다양한 분야의 K-컬처를 기반으로 한 한국형 문화관광 행사와 프로그램, 이벤트 등과 결합한 융·복합 형태의 신규 국제회의를 기획해 3개년 사업계획을 14일까지 관광공사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융·복합 국제회의로 선정되면 3개년간 최대 6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국제회의 기획을 위한 전략 수립·컨설팅, 행사 개최, 홍보·마케팅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지속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국제회의를 육성하기 위해 전문 컨설팅 기관을 활용한 맞춤형 자문과 컨설팅, 해외 지사를 활용한 해외 현지 네트워킹, 한국 관광 홍보부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체부와 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문체부 관계자는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견인할 새 국제회의 모델로 적합한 융·복합 국제회의를 선정, 3개년간 체계적으로 지원해 K-관광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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