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운용,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 1000억 돌파

성채윤 기자 2023. 3. 27. 11: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1201억 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Fn반도체TOP10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종가 기준 ‘TIGER Fn반도체TOP10 ETF’ 순자산은 1201억 원이다. 최근 오픈AI의 인공지능 챗봇 ‘Chat GPT’ 열풍으로 인공지능과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해당 ETF 순자산도 빠르게 증가했다. 연초 이후 이달 24일까지 해당 ETF의 개인 순매수 규모는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국내 주식형 ETF 중 1위를 기록했다.

‘TIGER Fn반도체TOP10 ETF’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상위 10개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최근 반도체 업황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Chat GPT 등장으로 업계의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인공지능을 위한 대용량, 대규모 연산에 필요한 반도체 수요가 필수적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승우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최근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위험 선호 현상이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열풍이 반도체 투자에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고 있다”며 “반도체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만큼 ‘TIGER Fn반도체TOP10 ETF’를 통해 국내 반도체 대장주는 물론 반도체 산업에 최적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채윤 기자 cha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