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문화청 교토 신청사서 업무 개시…중앙부처 지방이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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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청이 교토로 이전해 27일부터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NHK 방송에 따르면 이날 도쿠라 슌이치 문화청 장관 등 직원 20여명이 교토 가미교구에 있는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문화청은 13개 부서 중 정책과와 문화자원활용과 등 6개 부서를 중심으로 오는 5월까지 전체 인원의 70%에 달하는 390여명의 직원을 교토로 보낼 예정이다.
이번 문화청 교토 이전은 도쿄 집중 문제를 해소하고자 2016년 일본 정부의 기본 방침으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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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일본 문화청이 교토로 이전해 27일부터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 국가 부처가 지방으로 전면 이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NHK 방송에 따르면 이날 도쿠라 슌이치 문화청 장관 등 직원 20여명이 교토 가미교구에 있는 신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했다.
문화청은 13개 부서 중 정책과와 문화자원활용과 등 6개 부서를 중심으로 오는 5월까지 전체 인원의 70%에 달하는 390여명의 직원을 교토로 보낼 예정이다.
이번 문화청 교토 이전은 도쿄 집중 문제를 해소하고자 2016년 일본 정부의 기본 방침으로 결정됐다. 이를 위해 이듬해 문부과학성 주관으로 문화청 지역문화창생본부 직원 40여명을 먼저 교토로 내려보냈다.
장관실 이전을 앞두고 전날에는 신청사 내부를 둘러보는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교토를 중심으로 새로운 문화 진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은 문화청 명판 제막식이 열린 뒤 도쿠라 장관이 직원들 상대로 훈시할 예정이다.
seongs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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