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 치유정원 청산도로'…완도군 4월8일부터 슬로걷기 축제

박준배 기자 2023. 3. 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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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에서 4월8일부터 5월7일까지 30일간 '2023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열린다.

'봄봄봄, 치유 정원 청산도로 오라'를 주제로 △청산완보 스탬프 투어 △플로깅 캠페인 △은하수 투어 버스 △청산 진성 야간 산책 △달팽이 엽서 보내기 등이 펼쳐진다.

'청산완보'는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 중 4개 코스 이상을 걷고 스탬프를 찍어오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와 청산도의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청산 진성 야간 산책'으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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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포스터.(완도군 제공)2023.3.27/뉴스1

(완도=뉴스1) 박준배 기자 =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에서 4월8일부터 5월7일까지 30일간 '2023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열린다.

'봄봄봄, 치유 정원 청산도로 오라'를 주제로 △청산완보 스탬프 투어 △플로깅 캠페인 △은하수 투어 버스 △청산 진성 야간 산책 △달팽이 엽서 보내기 등이 펼쳐진다.

'청산완보'는 청산도 슬로길 11개 코스 중 4개 코스 이상을 걷고 스탬프를 찍어오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와 청산도의 밤하늘을 감상할 수 있는 '청산 진성 야간 산책'으로 구성했다.

'은하수 투어'는 야간 투어 버스를 타고 주민 해설사와 청산도의 곳곳을 탐방한다. 엽서를 써서 보내면 1년 뒤에 도착하는 '달팽이 엽서 보내기', 유채꽃이 활짝 핀 청산도에서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세트 대여', 쓰레기를 주워오면 비누 등 친환경 제품으로 교환해 주는 '플로깅 캠페인'도 진행한다.

개막식은 유채꽃이 만개할 4월15일 열린다. '나비야 청산 가자'를 주제로 나비 날리기, 힐링 콘서트, 명사와 함께 걷기 등을 진행한다.

완도군 관계자는 "올봄, 산과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른 섬 청산도로 오셔서 바쁜 일상 속 느림의 여유를 만끽하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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