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림 KT 대표 후보 사퇴서 제출..."새 CEO 선출이 바람직"

김승한 기자 2023. 3. 2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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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림 KT 대표이사 후보가 27일 후보 사퇴서를 회사에 제출했다.

경영공백을 우려한 이사진들의 만류에도 결국 윤 후보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이날 KT는 윤 후보가 사퇴를 최종 결정하고 이사회에 이 같은 의사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문턱을 넘더라도 제대로 된 경영이 어렵다는 윤 후보의 판단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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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림 KT 대표이사 후보. /사진=KT


윤경림 KT 대표이사 후보가 27일 후보 사퇴서를 회사에 제출했다. 경영공백을 우려한 이사진들의 만류에도 결국 윤 후보의 마음을 돌리지 못했다.

이날 KT는 윤 후보가 사퇴를 최종 결정하고 이사회에 이 같은 의사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주총회 문턱을 넘더라도 제대로 된 경영이 어렵다는 윤 후보의 판단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주요 이해관계자들의 기대 수준을 넘어서는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새로운 CEO가 선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이에 KT는 조기 경영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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