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수량, 원하는 때에 투자”…토스증권 ‘주식모으기’ 이용자 60만명 돌파

원다연 2023. 3. 27. 10: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스증권의 '주식 모으기' 이용자 수가 60만명을 돌파했다.

토스증권은 27일 적립식 투자 서비스 주식 모으기 출시 1년만에 누적 이용자가 6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토스증권의 ‘주식 모으기’ 이용자 수가 60만명을 돌파했다.

토스증권은 27일 적립식 투자 서비스 주식 모으기 출시 1년만에 누적 이용자가 6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달 현재 주식 모으기 이용자는 64만명이다.

주식 모으기는 국내 및 해외주식을 고객이 원하는 일정한 주기와 수량만큼 설정해 적립식으로 투자하는 서비스다. 투자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등 고객의 투자 계획에 따라 다르게 설정할 수 있고 국내 주식은 1주부터, 해외 주식은 최소 1000원부터 소수점 단위로 투자할 수 있다.

토스증권이 주식 모으기 이용 고객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고객 1인당 평균 2건, 주기로는 ‘매일’ 꾸준히 투자하는 비중이 가장 높았다. ‘매일’ 주기로 주식 모으기를 이용하고 있는 유저는 전체 이용자의 46%로 가장 많았고, ‘매주’ 투자하는 유저가 42.5%, ‘1달’ 주기로 투자하는 유저가 11.5%로 나타났다.

토스증권 고객들이 주식 모으기를 통해 가장 많이 투자하고 있는 종목은 테슬라였다. 애플과 스타벅스가 뒤를 이었고, 상위 5개 종목 중 국내주식으로는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주식 모으기는 고객들의 이용 지속성이 높은 서비스 중 하나로, 고객 10명 중 6명은 6개월 이상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며 “지난 1년간의 침체된 시장 환경 속에서도 이용 고객이 빠르게 증가했다는 것은 적립식 투자가 시장 리스크를 헤징하는 전략으로 유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