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머pick] 코로나19 숙주 너구리? WHO까지 중국 은폐 비판

김도균 기자 2023. 3. 2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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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초기 확산에 중국 시장에서 거래된 너구리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올해 초 중국에서 코로나19에 매일 수천 명이 사망했지만, 정작 중국 당국은 코로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세계 각국이 교류를 차단하며 압박하자 중국은 확진자, 사망자, 변이 등의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중국 우한의 해산물시장은 코로나19의 진원지로 지목돼 2020년 1월 폐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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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초기 확산에 중국 시장에서 거래된 너구리가 연루됐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올해 초 중국에서 코로나19에 매일 수천 명이 사망했지만, 정작 중국 당국은 코로나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세계 각국이 교류를 차단하며 압박하자 중국은 확진자, 사망자, 변이 등의 정보를 공개했습니다.

숙주 동물에 관한 새로운 자료도 일부 공개했습니다.

중국 우한의 해산물시장은 코로나19의 진원지로 지목돼 2020년 1월 폐쇄됐습니다.

바닥의 흙, 상인들의 선반, 하수도까지 조사했는데 70여 곳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중국이 공개한 것은 여기까지고, 70여 개 양성 표본에서 어떤 동물들의 유전자가 있는지 3년 가까이 침묵하다가 올해 1월에서야 슬며시 공개했습니다.

이 중에서 전 세계 사육용 너구리의 99%가 중국에 있을 정도로 개체가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 때문에 너구리가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 취재 : 조동찬, 구성 : 김도균, 편집 : 정용희,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김도균 기자getse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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