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언니들’ 사연자 “몸이 너덜너덜” 어떤 사연이?
이유민 기자 2023. 3. 27. 09:37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 (이하 ’‘진격의 언니들’)’에 2017년 일어난 사건의 유족이 방문한다.
28일 방송되는 ‘진격의 언니들’에는 한 사연자가 찾아와 “자주 숨 쉬는 걸 잊는다”라며 언니들에게 고민을 전했다. 사연자는 “체감 호흡량은 20% 정도인데 호흡 자체를 멈춘다”라고 자신의 증상을 설명했고, 박미선은 “살롱이 아니라 전문의가 필요한 상담 아니냐”라며 난처해했다.
이어 사연자는 ‘호흡과 심전도를 측정하는 수면다원검사에서는 정상이 나와서 신경정신과를 갔더니 범불안장애와 우울증이 심하다고 나왔다”라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숨을 못 쉬다 보니 수면도 불안정하게 된 지 5년이 되었다. 잠을 못 자니 몸이 너덜너덜해졌다”라며 힘겨워했다. 그리고 “저희 집이 뉴스에 나왔었다”라며 어렵게 입을 뗐다.
사연자는 2017년도에 일어난 안타까운 사건의 유족으로, 의붓오빠와 새언니로 인해 친아버지, 새어머니, 이복 남동생까지 가족을 한순간에 잃었다. 홀로 모든 일들을 견디며 이겨내야만 했던 사연자가 용기를 내 당시 사건의 기억을 떠올리며 박미선X장영란X김호영을 찾은 이유는 28일 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되는 ‘진격의 언니들’에서 공개된다.
이유민 온라인기자 dldbals525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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