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내 음악으로 공감하고 위로받길”

이선명 기자 2023. 3. 2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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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자신이 글로벌 앨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이하 보그코리아 제공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이 솔로 활동 포부를 밝혔다.

패션지 보그코리아는 지민이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 ‘티파니’(Tiffany&Co)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최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지민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매혹적인 눈빛 연기와 다양한 포즈로 흡입력 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함께 공개된 영상에서 지민은 장난기 가득한 표정 연기로 촬영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화이트 반팔 셔츠와 팬츠로 성숙한 남성미를 발산하기도 했다.





“글로벌 앰버서더로 티파니와 함께해 진심으로 영광”이라는 지민은 “새로운 만남과 도전에 흥미를 느끼고 많이 기대하는 편”이라며 “앞으로 티파니와 긍정적 영향을 주고받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첫 솔로 앨범 ‘페이스’(FACE)에 대해 “내면의 감정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진솔한 이야기만 담으려 노력했다”며 “자전적 앨범이지만 노래를 듣는 모든 분이 자신의 이야기처럼 공감하고 위로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식 음원으로 재발매하게 된 ‘약속’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민은 “수많은 소중한 사람들이 옆에서 나를 응원하고 사랑해 주고 있음을 잊지 말자고 스스로에게 약속하기 위해 쓴 곡”이라며 “여전히 이 곡을 사랑해 주는 분들을 위해 솔로 앨범을 공개하기 전, 정식 음원을 발매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지민은 춤과 노래 모두 놓치고 싶지 않다며 욕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만능 엔터테이너로서 성장하길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여러 콘셉트와 장르 음악을 만들고 보여주고 싶다. 건강하게 노력하며 전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첫 솔로 앨범으로 내가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어디까지 닿을 수 있을지가 가장 궁금하고 기대된다”며 “제 앨범과 티파니의 호흡을 비롯해 앞으로도 많은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힘내자, 지민아’라는 파이팅도 외쳤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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