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빌라서 불…나이지리아 어린 남매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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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새벽 3시 반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 만인 새벽 4시 16분쯤 꺼졌지만, 이곳에 살던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이 4명이 숨졌습니다.
이 밖에 빌라에 살던 다른 나이지리아인 3명과 우즈베키스탄인 2명, 러시아인 1명 등 6명이 경상을 입고 37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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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7일) 새벽 3시 반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 만인 새벽 4시 16분쯤 꺼졌지만, 이곳에 살던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이 4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는 11세 여아와 7세·6세 남아, 4세 여아로 이들은 남매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밖에 빌라에 살던 다른 나이지리아인 3명과 우즈베키스탄인 2명, 러시아인 1명 등 6명이 경상을 입고 37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흥수 기자domd53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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