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빌라서 불…나이지리아 어린 남매 4명 사망

김흥수 기자 2023. 3. 27. 08: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7일) 새벽 3시 반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 만인 새벽 4시 16분쯤 꺼졌지만, 이곳에 살던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이 4명이 숨졌습니다.

이 밖에 빌라에 살던 다른 나이지리아인 3명과 우즈베키스탄인 2명, 러시아인 1명 등 6명이 경상을 입고 37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7일) 새벽 3시 반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의 한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40여 분 만인 새벽 4시 16분쯤 꺼졌지만, 이곳에 살던 나이지리아 국적 어린이 4명이 숨졌습니다.

사망자는 11세 여아와 7세·6세 남아, 4세 여아로 이들은 남매 사이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밖에 빌라에 살던 다른 나이지리아인 3명과 우즈베키스탄인 2명, 러시아인 1명 등 6명이 경상을 입고 37명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흥수 기자domd533@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