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시티즌스, SVB 인수 성사 임박···이르면 24시간 내

실리콘밸리=정혜진 특파원 2023. 3. 27.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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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시티즌스뱅크가 파산한 실리콘밸리뱅크(SVB) 인수 성사를 목전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퍼스트시티즌스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의 협상을 통해 SVB 인수 협상을 이르면 이날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르면 일요일인 이날 중으로 인수 성사가 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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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 "이르면 이날 중으로 인수 협상 마무리"
FDIC, 퍼스트시티즌스 이에 대해 언급 거부
SVB 본사 전경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퍼스트시티즌스뱅크가 파산한 실리콘밸리뱅크(SVB) 인수 성사를 목전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24시간 내 성사가 될 가능성도 전해졌다.

2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내부 관계자를 인용해 "퍼스트시티즌스가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의 협상을 통해 SVB 인수 협상을 이르면 이날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르면 일요일인 이날 중으로 인수 성사가 될 수도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 10일 SVB가 영업 정지 처분을 맞은 지 16일 만이다. 자세한 인수 조건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양측은 응답을 거부했다.

퍼스트시티즌스뱅크는 1898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롤리에 설립된 은행 지주 회사로 이날 기준 시가 총액은 84억 달러(약 10조8000억원) 수준이다.

실리콘밸리=정혜진 특파원 made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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