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담배 비화부터 기상캐스터 재연까지…"연진아 신나?"

이호영 2023. 3. 27. 0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임지연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더 글로리' 비화를 밝혔다.

지난 26일 임지연과 JTBC '뉴스룸'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임지연은 "악역은 항상 배우로서 도전을 하고 싶었다. 좀처럼 기회가 쉽게 오지 않더라. 두렵지만 내가 이것을 잘 해내지 못할 거라는 걱정은 컸다. 매력적인 대본상 이미 만들어진 악역을 내가 정말 잘 해보자라는 생각에 욕심이 좀 부담보다 컸던 것 같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임지연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해 '더 글로리' 비화를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6일 임지연과 JTBC '뉴스룸'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임지연은 "악역은 항상 배우로서 도전을 하고 싶었다. 좀처럼 기회가 쉽게 오지 않더라. 두렵지만 내가 이것을 잘 해내지 못할 거라는 걱정은 컸다. 매력적인 대본상 이미 만들어진 악역을 내가 정말 잘 해보자라는 생각에 욕심이 좀 부담보다 컸던 것 같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어 "박연진 역할이 워낙 감정 표출이 많다보니까 화가 나면 바로 표현하고 이런 것들이 '좀 시원하다'라는 느낌이 들었던 건 사실인 것 같다. 근데 또 그만큼 오는 좀 혼자 집에 오면 '아 내가 이렇게 성질이 안 좋았나, 이렇게 예민해졌나, 내가 이렇게 예민한 사람이 아닌데 어 왜 이렇게 미간에 주름이 많이 잡혔지' 이런 생각도 많이 하게 됐다"고 전했다.

임지연은 "워낙 소리를 많이 지르다 보니까 목이 하루 종일 촬영하면서 남아 있지가 않더라. 그리고 뭐 그 한 공간 안에서 담배를 계속 피다 보니까 정말 나중에 목소리가 잘 안 나오더라. (가래도 막 끼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좀 힘들었던거 같다"고 밝혔다.

극중 기상캐스터 역할인 임지연은 재연을 부탁하자 "가시거리가 1km 이하인 짙은 안개를 농무라고 하죠. 어제에 이어 오늘도 안개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비행기의 순항을 망치는 건 태풍이나 낙뢰가 아닌 바로 안개라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사고 발생 건수는 맑은 날이 가장 많지만 치사율은 안개 낀 날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박연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JTBC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