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X정성일, 전재준 살인 공범 맞아"(더글로리 코멘터리)

이호영 2023. 3. 27.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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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2' 김은숙 작가가 장면에 숨겨진 뜻을 공개했다.

27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2'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됐다.

코멘터리 중 김은숙 작가는 박성훈이 연기한 전재준의 최후를 언급했다.

김 작가는 '재준의 죽음은 도영과 동은의 계획이었는지?'라는 질문에 "난 둘이 계산한 거라고 쓴 대본이다. 만나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다. 동은이의 역할이 어디까지는 맡았고, 옥상에서부터 전재준의 추락까지는 도영이 직접 손으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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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2' 김은숙 작가가 장면에 숨겨진 뜻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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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더 글로리2'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됐다.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 송혜교 이도현 임지연 염혜란 박성훈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정지소 김히어라 김건우 등이 출연해 엄청난 화제성을 모은 작품이다.

코멘터리 중 김은숙 작가는 박성훈이 연기한 전재준의 최후를 언급했다. 그는 "재준을 민 범인이 '넥타이로 표현이 될까'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에 정성일은 "넥타이를 고를 때 많이 신경 썼다"고 덧붙였다.

김 작가는 '재준의 죽음은 도영과 동은의 계획이었는지?'라는 질문에 "난 둘이 계산한 거라고 쓴 대본이다. 만나는 장면이 나오지는 않았다. 동은이의 역할이 어디까지는 맡았고, 옥상에서부터 전재준의 추락까지는 도영이 직접 손으로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두 사람의 계획 살인이라고 생각하고 썼다. 도영이가 피해자인가, 가해자인가는 시청자의 판단이다"라며 "윤소희가 추락한 것처럼 재준이도 추락으로 죽이고 싶었다. 전재준답게 죽었다"고 설명했다.

iMBC 이호영 | 사진출처 넷플릭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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