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직원들과 떠난 日여행서 한숨 팍팍 “와규보단 편의점 도시락”(인생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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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작가 기안84가 직원들과 단체여행을 떠났다.
일본 밥집을 찾아갔는데 문을 닫자 기안84는 편의점을 들렀다.
식사를 즐긴 기안84는 떨리는 목소리로 "한국 스테이크랑 맛이 비슷하다. 역시 일본 편의점 도시락을 이기는 곳은 거의 없다. 이럴 줄 알았으면 도시락 먹을걸"이라며 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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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 웹툰작가 기안84가 직원들과 단체여행을 떠났다.
지난 26일 ‘인생84’에는 ‘즐거운 일본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는 “일본 오키나와에 놀러 왔다. 저랑, 저희 직원 은자매 2인조, 유튜브 피디맨, 유튜브 제작자인데 지난주에 여자친구와 헤어져서 이별맨 총 5명이 왔다. 물론 돈은 내가 다 냈다”며 소개했다.
도착하자마자 기안84는 어김없이 비를 맞으며 러닝을 뛰었다. 5로 이상을 뛰고 온 후 맥주를 마시며 가볍게 첫날을 보냈다.
다음날, 기안84는 본격적인 여행을 시작했다. 그는 같이 온 은자매 2인조를 비추며 “역시 외국에 오면 지느러미를 피는 망둥어처 얼굴이 좋아보인다”며 장난을 쳤다.
일본 밥집을 찾아갔는데 문을 닫자 기안84는 편의점을 들렀다. 그러면서 “일본 편의점은 감히 추천드린다. 세계 삼대 별미 중의 하나다. 기안 추천 3대 별미는 일본 편의점 도시락, 태국 길바닥 쌀국수, 한국 24시간 뼈해장국”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키나와에 있는 가장 큰 수족관도 들렀다. 한 물고기를 보던 기안84는 “광어 비스무리하게 생긴 게 ‘복학왕’ 마지막에 나오는 광어 인간 기명이가 생각난다”며 “소재가 없어서 물고기까지 만들었는데, 미안하다 기명아. 만화 세계에서 이제 행복하게 렴”이라고 마음을 전했다.
또 “원체 회를 좋아하다 보니 알록달록한 물고기보다는 은색 빛깔이나 무채색, 횟감으로 좋아 보이는 아이들에게 눈길이 간다. 이 친구들은 내가 바라볼 때 얼마나 무섭겠냐”라며 자아성찰을 했다.
마지막으로 기안84는 와규를 먹으러 갔다. 와규 집에 도착하자 기안84는 한숨을 크게 내쉬었다. PD가 크게 웃으며 “즐거운 여행 아니냐”고 묻자 그는 “가격이 좀 즐겁다. 우리 송은 씨가 비싼 고깃집에 오니까 일본 말이 유창하다. 갑자기 늘었다”며 폭소케했다.
식사를 즐긴 기안84는 떨리는 목소리로 “한국 스테이크랑 맛이 비슷하다. 역시 일본 편의점 도시락을 이기는 곳은 거의 없다. 이럴 줄 알았으면 도시락 먹을걸”이라며 한탄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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