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화려한 첫 등장…독보적인 존재감 발산 [진짜가 나타났다]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진짜가 나타났다!' 안재현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극본 조정주 연출 한준서)에서 안재현은 쉬는 날에도 환자의 진료를 봐주며 열정적인 모습의 산부인과 난임 클리닉 전문의 공태경으로 첫 등장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비혼주의자 태경은 오연두(백진희)의 오해로 시작된 낙서로 모든 것이 꼬이게 되며 난항을 겪게 되며 전개에 시동을 걸었다. 여자친구에게 바람둥이로 찍히며 엎친 데 덮친 격 집안의 명예를 실추 시켰다며 할머니 은금실(강부자)로 부터 오래 알고 지냈던 장세진(차주영)과의 정략결혼을 강요받게 된 것.

이어 태경과 연두를 황당한 첫 만남 그려졌다. 낙서의 범인을 잡은 태경, 하지만 연두 실신으로 급히 병원으로 향했고 연두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되며 파격적인 엔딩을 장식했다.

뿐만 아니라 어제 방송에서 일방적으로 금실이 태경의 결혼에 대해 이야기하자 폭발한 태경은 금실에게 "죽을 때까지 이 집에 손 안 벌리고 살 테니까 제발 좀 내버려 두세요"라고 쏟아내며 폭풍 같은 긴장감을 선사하였다.

안재현은 훤칠한 키에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공태경' 그 자체로 등장했다. 몰아치는 전개 속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진짜가 나타났다!'의 활기찬 포문을 연 안재현이 앞으로 전개에 어떠한 활약을 펼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KBS2TV '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