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전략] 인플레이션 안정이냐, 금융 안정이냐…파월 선택은?

송태희 기자 2023. 3. 27.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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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전문가 전화 연결' - 문남중 대신증권 마켓전략실 수석연구위원

Q. 은행 위기가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모습니다. 주말 사이 유럽에서 은행 위기가 또 다시 부각됐는데, 이번에는 독일 도이체방크입니다. 시장에선 CS와는 다르다, 이런 분석도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부도 위험에 獨 최대 은행 휘청…이번엔 도이체방크?
- 장 중 한때 14% 이상 폭락…은행 위기 또다시 확대
- 도이체방크, 3일 연속 하락…주가 20% 이상 떨어져
- 도이체방크의 5년 만기 CDS 프리미엄 220bp 돌파
- 유럽증시 '위기론'에 약세…소시에테제네랄 등 급락
- 도이체방크, 미국 상업용 부동산 노출 상대적으로 커
- 이젠 도이체방크도 못 믿어…예금자들 '뱅크런' 러시
- "도이체방크 '뱅크런'은 비이성적"…진정되려면 시간 필요
- CS 發 은행 리스크, 다른 주요 유럽 은행으로 확산
- EU 정상들 "강력한 자본과 유동성이 있어 유연하다"
- CS 發 AT1 상각 처리 후폭풍…'코코본드'가 뭐길래
- 도이체방크의 '보통주자본' 대비 AT1 비중 17.7%
- 완충 자본 확보 위해 코코본드 선호…도리어 악재로
-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에선 중소은행 '뱅크런' 지속
- 최근 2주간 5,500억 달러 지역은행서 MMF 등 이동

Q. 은행 위기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는 가운데 앞으로 연준의 선택에 관심이 쏠립니다. 파월 의장은 연내 금리인하는 없다고 못박았지만 시장에선 금리인하 기대감이 큰 상황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 볼커는 '인플레이션 학살자', 버냉키는 '은행 구원자'
- 볼커가 될 수도, 버냉키가 될 수도 없는 파월 딜레마
- 문제는 인플레가 여전히 높은 상태…금리인하 난망
- 연준의 베이비스텝 인상 결정, "줄타기를 한 것 같다"
- '인플레이션과의 싸움'과 '금융 안전 유지' 사이 팽팽
- 시장은 연말쯤 기준금리 지금보다 1%p 낮을 것 기대
- PCE 물가 주목…연준 조기 피봇 기대에 찬물 뿌리나
- PCE 물가 높아진다면 긴축 고삐 더 세게 잡을 수도
- 불러드 총재 "최종금리 전망치 0.25%p 더 높였다"
- 은행 위기 불러드 기대처럼 짧게 끝날지 알 수 없어
- CME 페드워치, 5월 금리동결 가능성 88.2% 반영
- 5월과 6월 동결, 7월 0.25%p 금리인하 가능성 우세
- '피벗' 급부상…美 기준금리 최대 100bp 인하 전망

Q. 증시 전망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은행 위기와 연준 정책에 따라 향방이 결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상승이냐 하락이냐 어느 쪽에 무게를 두고 접근해야 할까요?

- 은행 위기·연준 통화정책 전망 엇갈려…증시 향방은
- 지난 10일 'SVB 붕괴' 전후로 뉴욕증시 흐름 달라져
- 전반적인 금융 여건 긴축…'하드랜딩' 가능성 커졌다
- 31일 PCE 물가지수 발표 영향 제한적…인플레 여전
- 연준 인사들 발언 예정…'은행권 위기' 진단에 주목
- 월말·분기말 포지션 조정에 따른 변동성 발생 가능
- 지난주 미국 MMF에 2주 연속 1,000억 달러 유입
- 도이체방크 아니더라도 제2, 제3의 사냥감 찾을 듯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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