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인생도 지금처럼 1위하길” 남편 향한 양희종 아내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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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종의 아내가 남편을 향한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지난 2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양희종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내 결정에 지지를 보내준 아내와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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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안양/조영두 기자] 양희종의 아내가 남편을 향한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26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안양 KGC와 원주 DB의 6라운드 맞대결. 하프타임에 양희종의 은퇴식과 영구 결번식이 열렸다. 이 행사를 누구보다 가슴 벅차게 바라본 한 사람이 있었다. 양희종의 아내 김사란 씨였다.
은퇴식 후 만난 김사란 씨는 “은퇴식을 성대하고 너무 잘 준비해주셔서 감사하다. (양)희종 오빠가 그동안 얼마나 잘했는지 증명해주는 느낌이라서 가족으로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약간 시원섭섭한 기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 2월 현역 은퇴를 선언한 양희종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내 결정에 지지를 보내준 아내와 가족에게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한 바 있다. 실제로 양희종이 은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을 때 그의 결정을 존중해줬다고 한다.
“‘은퇴 시기가 언제쯤이 좋을까?’라고 담담하게 이야기를 하더라. 나는 팀 상황이나 개인의 체력적인 부분에 대해 생각하는 게 있을 것 같아서 구체적으로 물어보진 않았고, 선택에 맡기겠다고 했다. ‘올 시즌이 끝나고 은퇴해도 나는 여보의 선택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냥 남편의 선택에 무조건적으로 찬성을 해주고 싶었다.” 김사란 씨의 말이다.

올 시즌을 끝으로 코트를 떠나는 양희종은 미국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을 계획이다. 아내 김사란 씨와 가족 또한 미국으로 건너가 남편 그리고 아빠의 새로운 인생을 함께 개척해갈 예정이다.
김사란 씨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는데 나는 전적으로 지지해줄 거다. 뭘 하든지 지금만큼의 성과를 낼 거라 믿는다. 몇 년이 걸릴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많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 만큼 제2의 인생에서도 1위가 됐으면 한다. 그리고 지금처럼 가족과 주변 사람들도 잘 챙겨줬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사랑한다고 전하고 싶다”며 양희종에게 한 마디를 남겼다.
#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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