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서초구 섹시가이” 미모 자화자찬에 한혜진 “그정도 아냐” 단호(신성한 이혼)

서유나 2023. 3. 27. 0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승우의 미모 자화자찬에 한혜진이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3월 26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 8회에서는 금화로펌의 여론몰이에 맞서고자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신성한(조승우 분) 변호사 사무실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서진(한혜진 분)은 이런 신성한의 말을 끊고 "그 정도 아닌 거 아시죠"라고 단호하게 반응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조승우의 미모 자화자찬에 한혜진이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3월 26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신성한, 이혼'(극본 유영아, 연출 이재훈) 8회에서는 금화로펌의 여론몰이에 맞서고자 아이디어 회의를 하는 신성한(조승우 분) 변호사 사무실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성한은 사무실 식구들을 불러놓고 금화로펌과 맞붙은 소송전을 언급했다. 앞서 진영주(노수산나 분)은 베트남 아내가 한국인 남편에게 폭행당했다며, 금화로펌이 무료 법률 서비스로 그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대대적 기사를 냈다.

진영주의 대결 신청을 받아들여 한국인 남편의 변호를 맡은 신성한은 "이 사건은 사회면 단골이 됐다. 아내 딘티화 쪽으로 이슈몰이가 됐고 덩달아 남편 마춘석(최재섭 분) 씨도 무대에 올려졌는데 스포트라이트는 딘티화가 다 받는다"며 스포트라이트를 마춘석 쪽으로 가져와야 하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던져본다"며 "변호사 신성한, 법조계를 대표하는, 모든 걸 겸비한 어떤 섹시가이? 섹시남. 그리고 뭐 아이돌을 버금가는 미모의, 서초구를 대표하는 숨은 보석, 보물"이라고 자화자찬했다.

하지만 이서진(한혜진 분)은 이런 신성한의 말을 끊고 "그 정도 아닌 거 아시죠"라고 단호하게 반응했다. 이어 라디오 PD 출신으로 현재 쉬는 중인 자신의 지인 방호영(유주혜 분)에게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할 만한 프로가 없냐고 물었다.

이서진의 부름에 사무실 식구가 아닌데도 회의에 참석해 있던 방호영은 "그래서 날 굳이 오라고 했구나, 방송 하나 뚫라고"라며 그제야 납득했다. 그러곤 "솔직히 뭔가 이슈가 있어야 판을 까지 않겠냐. 미친 척하고 서초구 아이돌 숨은 보석 그런 거 한다고 치자. 누가 봐도 어?"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신성한은 "미친 척…"이라며 상처받아 깊은 한숨을 내쉬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JTBC '신성한, 이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