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강부자, 팔순 잔치서 안재현 차주영 결혼발표 ‘집안 발칵’ [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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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가 손자 안재현과 차주영의 결혼을 발표하며 집안을 발칵 뒤집었다.
3월 26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은금실(강부자 분)은 손자 공태경(안재현 분)과 장세진(차주영 분)의 결혼을 밀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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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부자가 손자 안재현과 차주영의 결혼을 발표하며 집안을 발칵 뒤집었다.
3월 26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2회(극본 조정주/연출 한준서)에서 은금실(강부자 분)은 손자 공태경(안재현 분)과 장세진(차주영 분)의 결혼을 밀어붙였다.
은금실은 자신의 팔순 잔치에 비서 장세진의 부모 장호(김창완 분)와 주화자(이칸희 분)까지 초대했다. 주화자는 “이게 얼마만이냐. 내 집같이 드나들던 호텔이 싹 달라졌다”며 반색했고 은금실의 며느리이자 공태경의 친모 이인옥(차화연 분)에게 “부티난다. 남들이 보면 처음부터 부잣집 마나님이었는지 알겠다”고 묘한 칭찬을 했다.
장세진 부모 장호와 주화자는 잘 살다가 가세가 기울었고, 이인옥은 아들 공태경을 데리고 공찬식(홍요섭 분)과 결혼한 상황. 공찬식 모친 은금실은 며느리가 데리고 들어온 공태경을 비서 장세진과 결혼시키려 “장인장모에게도 인사드려라”며 “이 할미 팔순 선물로 우리 태경이가 큰 결심을 했다. 여러분, 이놈이 곧 결혼을 한다”고 멋대로 결혼을 발표했다.
장세진은 인생역전을 꿈꾸며 은금실의 계획에 동조 한복을 입고 나타났고 은금실은 “요즘말로 그림체가 비슷하다던가. 선남선녀가 따로 없다”며 장세진과 공태경을 억지로 붙였다. 공태경이 황당해 나가려니 장세진이 붙잡고 “제발”이라고 사정했다. 공태경은 장세진을 데리고 나갔고 은금실은 “사랑싸움이다. 결혼 전에 많이들 싸운다. 이해들 해라”고 둘러댔다.
공태경의 의붓형 공천명(최대철 분)과 의붓누나 공지명(최자혜 분)도 “아무것도 없는 저런 집 애를 우리 식구로 받아들이는 게 말이 되냐”며 공태경과 장세진의 결혼을 반대했다. 유일하게 장세진 모친 주화자는 “이 혼사 절대 깨시면 안돼요. 큰 사모님. 이제 사돈어르신이라고 불러야 하나?”라며 딸의 혼담을 반색했다.
공태경은 이미 한 차례 결혼을 거부한 장세진에게 “네 선에서 정리하라고 했지? 무슨 의도야?”라며 성냈고 장세진은 “내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오리발을 내밀었다. 공태경은 “너는 비서지 노예가 아니다. 결혼하고 싶으면 다른 데 알아봐라”고 일침 했다.
장세진은 “한번만 생각해보면 안 돼? 과거에 무슨 일이 있었던 현재 공태경으로 현재 나를 진지하게 한 번만 고민해줘”라고 애원했고 공태경은 어린 시절 자신이 선물한 목걸이까지 하고 나온 장세진에게 “너 참 뻔뻔하구나”라고 탄식했다.
그날 밤 공태경은 은금실을 찾아가 “속셈 모를 것 같냐. 제가 형이나 누나보다 나은 결혼할까봐 싫은 것 아니냐. 이 집 돈이나 회사 욕심낼까봐 겁나시는 것 아니냐”고 정곡을 찔렀다. 이에 은금실이 “장실장과 결혼하면 믿어주마”라고 조건을 걸자 공태경은 “상대가 할머니 수족처럼 구는 장실장이면 더 싫다”고 선을 그었다.
은금실이 “그렇다면 이 집 나가라”고 말하자 공태경은 “나가겠다. 이 집안과 연 끊고 제 발로 나가겠다. 엄마 잘 부탁드린다”며 절연을 선언했고 이인옥은 그런 공태경을 따라 나가려다가 무릎이 아파 넘어지며 아들을 붙잡지 못했다.
장세진은 공태경이 절연까지 선언하며 결혼을 거부했다는 사실을 알고 공태경의 병원으로 찾아가며 결혼 강행을 예고했다. 하지만 그 시각 공태경은 아이를 지워달라는 오연두(백진희 분)의 진료를 보며 “아이가 안 보인다. 없어졌다”며 놀라는 모습으로 이들의 관계변화를 짐작하게 했다. (사진=KBS 2TV ‘진짜가 나타났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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