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 돌던 집값 다시 주춤...SVB·금리 인상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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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SVB(실리콘밸리은행) 등 중소형 은행들의 파산과 대출 금리 인상 기조 등의 영향으로 온기가 돌던 부동산 시장이 다시 위축되고 있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금융·세금 규제 완화 등 정책 효과에 힘입어 거래량은 점차 정상 궤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다만, 여전히 절대적인 거래량이 부족하고, 해소되지 못한 급매물들도 시장에 쌓여 있는 만큼 하락 관점이 더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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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미국 SVB(실리콘밸리은행) 등 중소형 은행들의 파산과 대출 금리 인상 기조 등의 영향으로 온기가 돌던 부동산 시장이 다시 위축되고 있다. 다만, 각종 규제 완화 기조 등에 힘입어 거래량이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감도 상존하고 있다.
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0.06% 하락했다. 이는 전주 대비(-0.05%) 낙폭이 소폭 확대됐다. 재건축이 0.01% 내렸고, 일반 아파트는 0.08% 하락했다. 서울은 25개 자치구 중 19곳에서 약세가 이어졌다.
자치구별로 성동(-0.17%), 서대문(-0.16%), 영등포(-0.16%), 관악(-0.14%), 동작(-0.13%), 금천(-0.12%), 중구(-0.12%), 강동(-0.11%) 등의 순으로 내렸다. 반면 강남권에서는 여전히 온기가 감돌았다. 송파는 전주 대비(-0.09%) 대비 낙폭이 0.06% 하락하며 낙폭이 축소됐다. 서초 역시 전주 대비(-0.12%)보다 낙폭이 줄어든 -0.04%를 기록했다. 강남은 전주와 같은 수준(-0.05%)을 유지했다.

신도시(-0.06%)는 평촌(-0.18%), 산본(-0.09%), 동탄(-0.09%), 일산(-0.08%), 중동(-0.06%), 분당(-0.04%) 등 1기 신도시 위주로 떨어졌다.
아직까지 정부의 노후도시 정비 특별법 추진에 대한 기대감이 크지는 않은 분위기다. 평촌은 호계동 무궁화효성, 평촌동 꿈동아 등이 1000만원에서 1500만원 하락했다. 산본은 금정동 다산주공3단지, 산본동 묘향롯데 등이 500만원에서 2000만원 빠졌다. 경기·인천(-0.04%)은 파주(-0.18%), 수원(-0.11%), 인천(-0.08%), 김포(-0.07%), 남양주(-0.07%), 용인(-0.06%), 군포(-0.04%), 오산(-0.03%) 등이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월세로 넘어갔던 수요가 일부 전세로 넘어오고 있지만, 저가물건 위주로 거래되고 있다. 서울(-0.12%)은 시세보다 저렴한 물건 위주로만 거래되며 성동(-0.35%), 영등포(-0.35%), 관악(-0.27%), 금천(-0.26%), 광진(-0.25%), 중구(-0.23%), 동작(-0.22%), 동대문(-0.19%) 등이 하락했다.
신도시(-0.10%)는 평촌(-0.25%), 산본(-0.23%), 일산(-0.19%), 판교(-0.14%), 동탄(-0.13%), 중동(-0.08%) 등이 하락했다. 경기·인천(-0.05%)은 파주(-0.19%), 인천(-0.12%), 수원(-0.12%), 부천(-0.10%), 남양주(-0.08%), 안산(-0.06%), 용인(-0.06%), 구리(-0.05%), 김포(-0.05%) 등이 떨어졌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금융·세금 규제 완화 등 정책 효과에 힘입어 거래량은 점차 정상 궤도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다만, 여전히 절대적인 거래량이 부족하고, 해소되지 못한 급매물들도 시장에 쌓여 있는 만큼 하락 관점이 더 유효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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