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총력

신현태 2023. 3. 27.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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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번영회를 비롯한 지역내 240개 사회단체가 최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대회) 개·폐회식 평창·강릉 공동개최 결정에 따른 대회 보이콧에 나섰던 것을 철회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동참과 지원에 나서겠다는 성명을 발표하자 군과 군의회가 26일 군민과 합심해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대회 개·폐회식 평창·강릉 공동 개최 결정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이 높아지자 대회 보이콧은 물론 향후 국내 외 동계경기에 대한 지원을 전면 재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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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개최 지원 군민 합심
주도적 올림픽 유산 계승
“글로벌 이벤트 등 개최 필요”

평창군번영회를 비롯한 지역내 240개 사회단체가 최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대회) 개·폐회식 평창·강릉 공동개최 결정에 따른 대회 보이콧에 나섰던 것을 철회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동참과 지원에 나서겠다는 성명을 발표하자 군과 군의회가 26일 군민과 합심해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대회 개·폐회식 평창·강릉 공동 개최 결정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이 높아지자 대회 보이콧은 물론 향후 국내 외 동계경기에 대한 지원을 전면 재검토했다. 그러나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 계승과 글로벌 동계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이미지 등을 고려, 그동안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주민과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찾는데 노력해 왔다.

군은 대회를 300여일을 남겨둔 시점에 군민 동참이 결정된 만큼 개최도시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전액 삭감된 대회 지원 예산을 추경에서 다시 확보하고 폐지를 검토했던 대회 지원 전담조직의 역량을 대회에 집중하는 한편 대회 조직위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의회도 이와관련 최근 입장문을 발표, 군민의 뜻에 따라 대승적 차원에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다만 대회 붐업과 전세계인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내실있는 글로벌 메가이벤트를 평창에서 진행하고 향후 유치하는 국제 동계스포츠대회는 평창군이 주개최지가 돼야 하며 올림픽 유산사업에서도 평창군이 주도적이며 실질적인 주인공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국 군수는 “군민들의 대승적 결정을 받들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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