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의회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준비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평창군번영회를 비롯한 지역내 240개 사회단체가 최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대회) 개·폐회식 평창·강릉 공동개최 결정에 따른 대회 보이콧에 나섰던 것을 철회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동참과 지원에 나서겠다는 성명을 발표하자 군과 군의회가 26일 군민과 합심해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대회 개·폐회식 평창·강릉 공동 개최 결정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이 높아지자 대회 보이콧은 물론 향후 국내 외 동계경기에 대한 지원을 전면 재검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도적 올림픽 유산 계승
“글로벌 이벤트 등 개최 필요”
평창군번영회를 비롯한 지역내 240개 사회단체가 최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대회) 개·폐회식 평창·강릉 공동개최 결정에 따른 대회 보이콧에 나섰던 것을 철회하고 대승적 차원에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동참과 지원에 나서겠다는 성명을 발표하자 군과 군의회가 26일 군민과 합심해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12월 대회 개·폐회식 평창·강릉 공동 개최 결정에 따른 주민들의 반발이 높아지자 대회 보이콧은 물론 향후 국내 외 동계경기에 대한 지원을 전면 재검토했다. 그러나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 계승과 글로벌 동계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이미지 등을 고려, 그동안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주민과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기관과의 대화를 통해 문제 해결방안을 찾는데 노력해 왔다.
군은 대회를 300여일을 남겨둔 시점에 군민 동참이 결정된 만큼 개최도시로서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전액 삭감된 대회 지원 예산을 추경에서 다시 확보하고 폐지를 검토했던 대회 지원 전담조직의 역량을 대회에 집중하는 한편 대회 조직위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지, 대회를 차질없이 준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의회도 이와관련 최근 입장문을 발표, 군민의 뜻에 따라 대승적 차원에서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지원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다만 대회 붐업과 전세계인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내실있는 글로벌 메가이벤트를 평창에서 진행하고 향후 유치하는 국제 동계스포츠대회는 평창군이 주개최지가 돼야 하며 올림픽 유산사업에서도 평창군이 주도적이며 실질적인 주인공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재국 군수는 “군민들의 대승적 결정을 받들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남은 기간 총력을 다해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신현태
이름
이름
이름
이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60회 로또 1등 당첨자 무려 28명…당첨금 각 9억원씩 수령
- ‘교촌’ 발 ‘치킨게임’ 시작?…”인상 불가피” vs “또 더 올리냐”
- ‘우산 속에서’ 지적장애 친딸 강제 추행한 아버지 법정구속
- ‘이웃 된 출소 성범죄자’ 주민 불안 떨어도 막을방법 없다
- 수상한 교통사고? 사망한 아내 외상이 없다…경찰, 강력범죄 가능성 의심 수사
- '성과급 잔치' 이 정도야?… 보험·카드사 현금배당 3조원 육박
- “곰팡이 피고 부서진 폐가 수준의 군간부 숙소…이마저도 나가라해”
- 우리 동네에도 JMS가?… 강원지역 ‘이단’ 목록 공유 활발
- ‘더글로리’ 동은과 여정이 찾은 소돌방파제 핫플 예감…김은숙 작가의 각별한 고향사랑
- 1년 새 꿀벌 70% 넘게 실종… 강릉시 양봉농가 속앓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