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4명이 본 153분 명승부…‘임성진 23점’ 한국전력, 현대캐피탈 꺾고 창단 첫 PO 승→3차전 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창단 첫 플레이오프 승리를 맛봤다.
권영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전력은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3판 2선승제) 3차전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8, 21-25, 25-18, 25-27, 18-16)으로 승리하며 창단 첫 플레이오프 승리를 가져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이 현대캐피탈을 꺾고 창단 첫 플레이오프 승리를 맛봤다.
권영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전력은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3판 2선승제) 3차전 현대캐피탈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2(25-18, 21-25, 25-18, 25-27, 18-16)으로 승리하며 창단 첫 플레이오프 승리를 가져왔다.
1차전을 아쉽게 풀세트 접전 끝에 내준 한국전력은 이날 승리를 가져오며 창단 첫 PO 승리와 승부를 3차전까지 끌고 가며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한 도전을 이어갔다.
한국전력은 16-16에서 조근호의 서브에이스가 나왔다. 조근호가 이시우 쪽으로 목적타 서브를 날렸는데, 이시우가 이를 제대로 받지 못했다. 이후에도 조근호의 서브가 현대캐피탈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고, 현대캐피탈은 원활한 공격을 하지 못했다. 한국전력으로 넘어온 기회, 에이스 서재덕이 후위 공격 득점으로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한국전력은 타이스 덜 호스트(등록명 타이스)가 24점, 임성진이 23점, 서재덕이 11점, 조근호가 10점으로 네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하승우의 안정적인 토스도 빛이 났다.
현대캐피탈은 허수봉이 역대 포스트시즌 국내 선수 한 경기 최다 득점인 30점을 올리고, 오레올 까메호(등록명 오레올)도 13점으로 분전했지만 발목 부상으로 빠진 전광인의 공백은 컸다.
두 팀은 이제 마지막 3차전을 치른다. 3차전은 현대캐피탈의 홈,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다. 현대캐피탈이 이기면 2018-19시즌 이후 4년 만에 진출이며, 한국전력이 이기면 창단 후 처음이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3504명의 관중이 들어왔다. 이는 올 시즌 남자부 최다 관중 기록이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DJ소다, 인도네시아 더 핫하게 만든 S라인 [똑똑SNS] - MK스포츠
- ‘1일1축구’ 심으뜸, 이게 가능한 몸매? CG 같은 완벽함 [똑똑SNS] - MK스포츠
- 홍진영, ‘도경완과 불륜’ 가짜뉴스에 “전 완벽한 솔로” 직접 해명 - MK스포츠
- 정동원, 오토바이 몰다 적발? “첫 운전에 교통법규 인지 못해…반성”(공식) - MK스포츠
- 팀 동료 하메스와 격돌한 황인범 “많이 배우고 있다” [현장인터뷰] - MK스포츠
- 티아라 출신 아름, SNS 팔로워에 ‘금전 요구 논란’…남자친구와 ‘공모 의혹 제기’ - MK스포츠
- ‘16점차 뒤집기 쇼’ 김단비·박혜진 활약한 우리은행, KB스타즈와 챔프전 3차전서 대역전승…2
- ‘최후의 결전’ 없다! 워니·김선형·오재현 펄펄 난 SK, LG 꺾고 4위 확정…정관장, 카터 위닝샷
- 손흥민 VS 김민재 맞대결 펼친다, 토트넘 對 뮌헨 8월 런던서 친선전...케인 더비까지 - MK스포츠
- 김하성과 샌디에이고의 ‘라스트 댄스’...어떤 모습일까 [시즌 프리뷰]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