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슬럼프 언급... “방향 못 잡을 정도로 겪었다” 깜짝 (‘더퀸즈’) [Oh!쎈 리뷰]

박근희 2023. 3. 2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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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퀸즈' 박세리가 톱8 선수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26일 전파를 탄 TV조선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퀸즈'에서는 톱8 선수들이 펼치는 대망의 최종 라운드가 그려졌다.

박세리는 "정확한 선수의 생각을 듣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박세리는 8명의 선수들의 고민을 듣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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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근희 기자] '더퀸즈’ 박세리가 톱8 선수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전했다.

26일 전파를 탄 TV조선 골프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퀸즈'에서는 톱8 선수들이 펼치는 대망의 최종 라운드가 그려졌다.

최종 라운드 진출자 8인과 1:1 면담을 가졌다. 박세리는 “정확한 선수의 생각을 듣고 싶다”라고 말하기도. 박세리는 8명의 선수들의 고민을 듣고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이서영 선수는 “(공을 친 지) 12~13년 정도 된 것 같다. 자신감도 많이 떨어지고 슬럼프도 온 것 같다.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라고 고민을 전했다. 이서영은 “시합에 나가면 긴장감이 많이 된다. 손이 떨릴 정도다. 심리적으로 어떻게 해야하지라는 상태가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박세리는 본인도 슬럼프를 겪었다고 말했다. 슬럼프로 방향을 잡을 수 없었다는 박세리는 “마음을 편하게 갖는게 좋다. 어제보다는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좋다. 잘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자신감은 본인이 채우는 거다. 자기가 스스로 해야하는 거다. 눈물도 두 번 울 거 한 번만 울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더퀸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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