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이승만, 불멸의 선구적 위치 차지…건국대통령 업적 재조명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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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26일 이승만 전 대통령 탄생 148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외교사에 있어서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업적은 불멸의 선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열린 '이승만 대통령 탄신 제148주년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달 미국 국빈방문과 관련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선구적인 역사적 업적과 위상은 재조명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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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약자 강자 아닌 서로 대등한 관계”
“반목과 갈등 악순환 고리 끊고 미래위해 협력”
박진 외교부 장관이 26일 이승만 전 대통령 탄생 148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외교사에 있어서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업적은 불멸의 선구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이화장에서 열린 ‘이승만 대통령 탄신 제148주년 기념식’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다음 달 미국 국빈방문과 관련해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선구적인 역사적 업적과 위상은 재조명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과 일본은 이제 약자와 강자의 관계가 아닌 서로 대등한 관계에 놓여 있다”며 “반목과 갈등의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본은 한반도 식민 지배에 대한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담은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포함한 역내 내각의 역사인식을 포괄적으로 계승, 발전시켜서 한국과 함께 미래로 나가야 한다”며 “(강제 징용 해법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승적 결단으로서, 과거를 직시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우리의 주도적인 해결 방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장관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 경제안보 강화, 나아가 세계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 하기 위해서는 한일 간 미래지향적 협력과 한미일 공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오는 29일 서울에서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열리는 데 대해 “이승만 대통령께서도 생존해 계셨으면 대단히 기뻐하셨을 것”이라면서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이승만 대통령의 독립 정신, 건국 정신을 이어받아 국민이 하나로 뭉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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