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팀 시크릿, 풀세트 접전 끝 탈론 잡고 첫 승리(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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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론 e스포츠(이하 탈론)과의 정규 시즌 첫 경기에 나선 팀 시크릿이 풀 세트 접전 끝 첫 승리를 기록했다.
2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1주 2일차 2경기에서 팀 시크릿이 탈론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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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진행된 ‘2023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리그’ 1주 2일차 2경기에서 팀 시크릿이 탈론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어센트 맵에서 진행된 1세트, 방어 진영서 경기를 시작한 팀 시크릿이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가져가자 탈론도 3라운드부터 세 라운드를 모두 교전서 승리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6라운드와 7라운드에 스파이크를 해체당하며 다시 리드가 팀 시크릿 쪽으로 넘어간 뒤 11라운드까지 흐름이 이어지며 두 팀의 포인트 차이는 급격히 벌어졌으며 12번째 라운드서 탈론이 교전을 한 차례 승리했지만 8:4로 팀 시크릿이 리드한 채로 공수가 전환됐다.
후반전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 역시 승리한 팀 시크릿은 15번째 라운드를 탈론에 허용하기는 했으나 16번째 라운드서 스파이크 폭발에 성공한 뒤 17번째 라운드까지 잡으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이어 18번째 라운드 역시 급해진 상대의 허점을 노린 공격에 성공, 교전으로 13번째 포인트를 챙기며 1세트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이어 아이스 박스 맵으로 옮겨 진행된 2세트, 수비 진영의 탈론이 첫 2포인트를 챙긴 뒤 팀 시크릿에 짧은 총 라운드를 내줬으나 이후 4포인트를 추가하며 리드를 이어갔다. 팀 시크릿은 8라운드와 12라운드에 만회점을 얻기는 했으나 전체적인 흐름은 탈론의 우세로 이어지며 전반전은 탈론의 9:3 리드로 끝났다.
공수 전환 후 피스톨 라운드를 가져간 탈론이 후속 라운드도 무결점 플레이로 득점에 성공했으나 14번 째 라운드에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한 팀 시크릿이 17번째 라운드까지 잇달아 상대 공격을 방어해내며 추격에 성공했다. 18번째 라운드서 탈론이 다시 공격에 성공하며 매치 포인트에 들어갔으나 19번째 라운드부터 팀 시크릿의 추격은 다시 이어졌으며, 20라운드가 끝난 뒤 탈론이 타임아웃을 불렀다. 21번째 라운드 1분을 남겨두고 스파이크를 설치한 탈론이 상대의 노림수를 제압하며 공격에 박차를 가했으며 결국 급해진 팀 시크릿 전원을 정리하며 승부를 3세트로 넘겼다.
프랙처 맵에서 진행된 마지막 세트, 선공의 팀 시크릿이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한 뒤 후속 라운드도 무결점 플레이로 가져갔으며, 3라운드도 자신들이 챙긴 뒤 8라운드까지 교전으로 포인트를 쌓았다. 9라운드에 먼저 3명이 잡히며 위기에 몰리렸던 팀 시크릿은 차분히 킬을 더한 뒤 스파이크를 설치하고 마지막 인원까지 잡아내며 득점 행진을 이어갔으나 10라운드에 탈론의 저항에 첫 실점을 허용했다. 탈론은 11라운드에도 화력이 살아나며 점수 추가에 성공한 뒤 전반전 마지막 라운드도 스피디한 운용을 선보였으나 시간 부족으로 스파이크 해체 대신 공격을 선택해 전반전은 팀 시크릿이 10:2로 앞선 상태로 끝났다.
공수 전환 후 수비 진영으로 들어간 팀 시크릿은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모두 잡으며 매치 포인트 상태로 들어갔으나 짧은 총 라운드를 탈론에 내준 뒤 16라운드에 상대의 모든 병력을 잡아내고 스파이크를 해체하며 마지막 승자가 됐다.
이미지=라이엇 게임즈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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