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스만 “맘마미아~ 민재, 나폴리~민재” ...‘우루과이 무조건 잡으라’ 주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장에 나가는 것은 승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번 우루과이전에서도 무조건 이기라고 했다. 그런 부분에서 동기부여가 된다. 승리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할 것이다."
위르겐 클린스만(58)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축구대표팀은 지난 2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첫 평가전을 치렀고, 손흥민의 2골 활약에도 후반 수비가 무너지며 2-2 비기고 말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파주=김경무전문기자]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장에 나가는 것은 승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번 우루과이전에서도 무조건 이기라고 했다. 그런 부분에서 동기부여가 된다. 승리를 하기 위한 준비를 할 것이다.”
26일 오후 5시 경기도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재소집된 한국 축구대표팀. 이날 선수들을 대표해 언론 인터뷰에 나선 이재성(31·마인츠)이 질문에 털어놓은 말이다.
위르겐 클린스만(58)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축구대표팀은 지난 24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첫 평가전을 치렀고, 손흥민의 2골 활약에도 후반 수비가 무너지며 2-2 비기고 말았다.
이번 상대는 지난해 11월 2022 카타르월드컵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만나 0-0으로 비겼던 우루과이다. 4개월 만의 재대결이다. 두팀은 28일 (밤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붙는다.
울산에서는 치열한 대결 뒤 하루 꿀맛같은 휴식을 취한 대표팀 선수들은 이날 오후 5시까지 파주 NFC에 복귀했고, 오후 6시20분께부터 운동장에서 몸을 풀며 우루과이와의 경기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나폴리) 이강인(레알 마요르카) 황인범(올림피아코스) 등 유럽리그를 누비는 주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달리고 또 달렸다.
클린스만 감독은 2022~2023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철벽수비를 펼치고 있는 김민재를 향해 “맘마미아, 민재” “나폴리, 민재 민재”라고 외쳐 취재진을 눈길을 끌었다.
아바(ABBA)의 노래 제목으로도 유명한 맘마미아는 이탈리아어로 놀라움을 나타내는 감탄사. 클린스만 감독의 센터백 김민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내는 장면이었다.
콜롬비아와의 경기에서 허리부상을 당한 왼쪽풀백 김진수(전북 현대)가 대표팀에서 빠지고 대타로 이날 설영우(울산 현대)가 새롭게 가세한 가운데 25명 전원이 훈련에 참가했다.
이날 몸풀기로 컨디션을 끌어올린 대표팀은 27일에도 서울월드컵경기장이 아닌 파주 NFC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대표팀 관계자가 밝혔다. kkm100@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븐♥이다해 결혼→유혜원·유연석·정동원, 희비 오간 연예계[스타#업앤다운]
- 양희종 은퇴식 “팬들의 응원 받으며 뛸 수 있어 감사했다”[SS안양in]
- ‘제2의 연진이’ 낙인 심은우 “사과=학폭 인정 됐다”
- ‘해리포터가 아빠되는 세월...’ 다니엘 래드클리프, 5세 연상 여친 임신 공개[할리웃톡]
- ‘상남자’ 소리듣는 ‘나는 솔로’ 男출연자, 알고보니 “같은반 학생 병균 취급” 주장
- 이근, 폭행한 유튜버와 공개 결투 “채널 삭제 조건”
- 남보라, 파격 공약 발표 “아프리카에 우물 파러 간다”(남보라의인생극장)
- 한영, 특전사 전성기 몸 되찾은 ‘♥박군’에 “섹시해”
- 이용식 딸 이수민, 새 단장한 집 공개..부엌이 운동장급
- 기네스 펠트로, ‘스키 뺑소니’ 사건 강력 부인 “성폭행 당하는 줄 알았다”[할리웃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