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 소율, '10살 차' 시누이와 어색한 해외 여행.."오만가지 생각"[걸환장][★밤TView]

정은채 인턴기자 2023. 3. 26.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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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 아내 소율이 10살 차이 나는 시누이에 대한 어색함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 11회에서는 문희준♥소율 부부가 문희준의 여동생과 함께 괌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희준은 아내 소율과 함께 여행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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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정은채 인턴기자]
/사진='걸어서 환장 속으로' 방송화면 캡쳐

[정은채 스타뉴스 인턴기자] 문희준 아내 소율이 10살 차이 나는 시누이에 대한 어색함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속으로' 11회에서는 문희준♥소율 부부가 문희준의 여동생과 함께 괌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희준은 아내 소율과 함께 여행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문희준은 "아내가 출산과 육아하며 집에만 있다 보니까 바다 좀 보면 힐링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둘째도 데려가려고 했는데 그러면 육아만 하다가 돌아오는 상황이 될 수 있어서 잼잼이와 저와 아내 셋이서만 가게 됐다"라고 했다. 그리고 함께 여행을 가는 멤버로 자신의 여동생 문혜리를 소개했다.

문희준은 "저희 동생은 제가 19살에 데뷔했을 때부터 지금까지 아빠 역할도 동시에 해왔기 때문에 조금 더 남다른 끈끈함이 있는 동생이다"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그리고 "몇 년 전 이혼으로 혼자 아이 둘을 키우게 된 상황이 되어서 일과 육아의 반복으로 동생도 힐링이 필요하다"라며 동생과 함께 여행을 결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덧붙였다.

그러나 공항에서 만난 아내 소율과 열 살 많은 시누이 문혜리는 서로 어색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소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가씨도 같이 여행을 가는데 둘이 있을 때 말을 너무 조심하다 보니까 어떤 얘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시누이 문혜리와의 여행을 불편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문희준은 "동생을 강제로 데려가지 않으면 여행을 꿈도 못 꾸는 상황이다. 육아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라며 확고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시누이와 함께 여행을 간다는 제안을 받았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소율은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다. 가야겠다고 결심한 이유는 일단 희율이가 시누이 아들과 굉장히 잘 논다. 남편도 아가씨와 둘이 여행 간 적도 없다. 그래서 이번 여행을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다"라며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괌으로 여행을 떠난 문희준 가족들은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수영을 하며 "괌에 와서 어떻냐"라는 문희준의 물음에 아내 소율은 문희준의 얼굴에 물을 뿌리며 "좋다"라고 환호하며 답했다. 이에 문희준은 "카메라 있으니까 막 선배한테 물을 뿌린다"라고 했고, 이를 들은 규현은 "평소에도 계속 선배 타령을 하냐"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문희준은 "7년 내내 하는데 하나도 안 먹힌다"라고 답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냈다.

정은채 인턴 기자 star@mtstarnews.com

정은채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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