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이지아, 장희진 노리는 권현빈 친동생 정체 알았다 (종합)

유경상 2023. 3. 26.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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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가 친동생 권현빈을 알아봤다.

3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6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홍태라(이지아 분)는 차필승(권현빈 분)과 몸싸움 끝에 105 낙인을 봤다.

고해수(장희진 분)는 대선후보 표재현(이상윤 분) 부부를 토크쇼에 초대해 아내 홍태라(이지아 분)가 15년 전 부친 고태선(차광수 분) 대통령을 살해한 킬러 오영이라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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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가 친동생 권현빈을 알아봤다.

3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6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홍태라(이지아 분)는 차필승(권현빈 분)과 몸싸움 끝에 105 낙인을 봤다.

고해수(장희진 분)는 대선후보 표재현(이상윤 분) 부부를 토크쇼에 초대해 아내 홍태라(이지아 분)가 15년 전 부친 고태선(차광수 분) 대통령을 살해한 킬러 오영이라 폭로했다. 홍태라는 고해수의 추궁에 눈물만 흘렸고 방송이 중단되자 표재현이 분노하며 아내 홍태라를 데리고 나왔다.

마침 고태선 대통령을 살해한 진범이라 주장하는 주씨가 같은 총기로 사망하며 고해수는 정신병력 의심까지 받는 상황에서 실신했다. 남편 장도진(박기웅 분)이 고해수를 부축하며 믿음을 드러냈다. 홍태라는 표재현에게 자신을 믿는지 질문했고, 표재현은 한결같은 신뢰를 보였다. 홍태라는 감동한 듯 표재현을 안고 눈물 흘렸다.

하지만 실상 홍태라는 죽은 홍유라(한수연 분)가 남긴 음성 메시지를 통해 표재현의 실체를 알고 있었다. 홍유라는 죽기 전에 킬러 오영을 홍태라로 세팅한 배후가 표재현이며 자신에게 구성찬(봉태규 분)의 연구기록이 담긴 USB를 훔쳐오라고 한 사람도 표재현이라 알리는 음성 메시지를 남겼다.

홍태라는 남편 표재현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사실들을 숨긴 채로 표재현이 홍유라를 부검해 찾으던 USB를 가로채 구성찬에게 전했다. 구성찬에게 돌려주라는 홍유라의 유언 때문. 구성찬은 홍유라의 혈흔이 발견된 표재현의 시계를 보고 표재현이 살인범이라 짐작하고 있었고 구성찬과 홍태라가 손을 잡았다.

장금모(안내상 분)는 며느리 고해수의 돌발행동에 이혼을 명령했지만 장도진이 고해수의 말을 믿는다며 도와달라고 사정했다. 장도진은 부친 장금모에게 아내 고해수를 도와준다면 금조그룹으로 들어가겠다고 거래했다. 구성찬은 장도진의 의붓형 장교진(홍우진 분)을 깨워 7년 전 해친 사람이 장도진인지 표재현인지 물었다.

김선덕(심소영 분)은 홍유라가 죽던 날 표재현이 우비를 입고 호숫가에 있던 사진을 찍어 “해치 자산가치가 20조 넘었다죠? 해치 저한테 넘기시죠”라고 협박했다. 같은 시각 차필승은 고해수를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았고 홍태라는 고해수를 지키려 차필승과 몸싸움 마스크를 벗기고 정체를 확인했다.

여기에 차필승의 몸에 친동생이라는 증거인 105 낙인까지 찍혀 있는 것을 알아본 홍태라는 “너였니?”라고 말했다. 홍태라는 ‘살아있었구나. 고마워. 살아있어줘서’라고 눈물 흘리며 차필승의 칼에 찔렸다. (사진=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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