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용직 평균연봉 4,650만 원...5.2% 인상
윤해리 2023. 3. 26. 22:40
지난해 상용 근로자의 연평균 임금 총액이 4,650만 원으로, 재작년 대비 5.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공개한 지난해 기업 규모와 업종별 임금인상 분석 자료를 보면,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난 3년간 상용직 연평균 임금 총액이 10.7% 올랐는데, 업종별로 인상률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과 보험업의 지난해 평균 연봉은 8,713만 원으로, 코로나 전인 2019년보다 17% 넘게 올라 가장 높은 인상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교육 서비스업은 4,272만 원으로 같은 기간 오히려 3.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별 급여에서 인상률 격차가 확연히 드러나, 최근 3년간 교육서비스업 특별 급여는 19% 줄어든 반면, 금융·보험업은 31.2%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윤해리 (yunhr092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전두환 손자 "모레 한국 도착...5·18 사과할 것"
- 홍준표 "이재명·트럼프, 닮은 구석...한미 겪는 홍역"
- 미중 갈등에도 베이징 간 이재용·팀쿡...엇갈린 행보
- 푸틴 "벨라루스에 전술핵 배치 합의..."7월 1일까지 저장고 완공"
- '럭셔리 카'도 전기차가 대세...자율주행은 '당장은 글쎄'
- 미국 따라잡겠다는 중국...항모에 일렬로 선 전투기 보니 [지금이뉴스]
- '대기줄만 200m' 대혼잡에 고성까지...난리난 인천공항 [지금이뉴스]
- 숨지도 못 하고 픽픽...우크라, 북한군 드론 사살 영상 공개
- [자막뉴스] 6개월 만에 또 "희망퇴직 받는다"...대규모 구조조정 '불안'
- [속보] 권성동 "내란·김여사 특검, 국정·여당 마비 속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