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세근’→우승 공식 또 증명한 오세근 “1위 기쁨은 오늘 끝, 이제 PO 준비” [KGC 정규리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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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 기쁨은 오늘로 끝이다. 이제 플레이오프 준비를 하겠다."
오세근은 경기 후 "6년 만에 이룬 정규리그 1위라서 기분 좋다. 너무 힘들었다(웃음). 각본을 써놓은 게 있는데 우리 선수들이 이행하지 못해 마지막까지 수정해야 했다. 그러다 보니 오늘에 이르러 1위를 확정한 듯하다"며 "(김상식)감독님, 코치님들, 그리고 모든 스태프와 선수가 고생했다. 오늘 1위를 통해 보상 받은 것 같다. 그래도 1위의 기쁨은 오늘로 끝이다. 이제는 플레이오프를 준비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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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1위 기쁨은 오늘로 끝이다. 이제 플레이오프 준비를 하겠다.”
안양 KGC는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6라운드 원주 DB와의 홈 경기에서 76-71로 승리, 6년 만에 정규리그 1위 및 KBL 역대 3번째 와이어 투 와이어 1위를 확정 지었다.
오세근은 이날 1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시즌 기록은 52경기 출전, 평균 27분 21초 동안 13.1점 6.4리바운드 2.2어시스트로 정상급 빅맨이라는 것을 재증명했다.
오세근은 정규리그 1위, 와이어 투 와이어 1위 원동력을 ‘성장’이라고 꼽았다. 그는 “어린 선수들이 많이 성장했다. 감독님이 운동과 휴식의 밸런스를 통해 많이 배려해주시기도 했다. 덕분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시즌을 치를 수 있었다”며 “아무래도 (변)준형이, (문)성곤이, (박)지훈이 등 이제는 정상 궤도에 오른 선수들이 있어 팀 전력이 많이 좋아졌다고 생각한다”고 바라봤다.
프로 데뷔 후 이미 정규리그 1위를 경험한 오세근. 그러나 와이어 투 와이어 1위는 처음이다. 그는 “프로 데뷔 후 와이어 투 와이어 1위는 처음이다. 잘 나갈 때와 좋지 못할 때가 있었는데 잘 이겨냈다고 생각한다. 연승을 하면서 자신감도 얻었다. 좋은 기록을 이어가고 싶었다. 그래도 결국 통합우승을 해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데뷔 후 두 번째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한 오세근. 그는 이제 두 번째 통합우승을 향해 달린다.
오세근은 “우리는 1위 팀이다. 모든 선수가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개인적으로 SK가 올라왔으면 좋겠다.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듯하다. 준형이가 이번에는 해주지 않을까(웃음)”라고 인터뷰를 마쳤다.
[안양=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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