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 중 다행' 토트넘, 마침내 '캡틴 요리스' 복귀한다

하근수 기자 2023. 3. 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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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중 다행이다.

토트넘 훗스퍼 캡틴 위고 요리스가 마침내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토트넘은 요리스 부재 속에 분투했지만 잉글랜드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마침내 복귀를 앞둔 요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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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불행 중 다행이다. 토트넘 훗스퍼 캡틴 위고 요리스가 마침내 부상을 털고 그라운드에 복귀한다.

영국 '풋볼 런던'은 25일(한국시간) A매치 휴식기를 맞이한 훗스퍼 웨이(토트넘 훈련장)를 조명했다. 논란의 인터뷰 이후 이탈리아로 떠난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상황, 그를 대신해 클럽에 남아 있는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선수단 현황 등 5가지 포인트를 짚었다.

토트넘은 리그 원(3부리그) 소속 입스위치 타운과 비공개 친선 경기를 치렀으며 대부분 클럽 아카데미 유스 선수들이 출전했다. '풋볼 런던'은 1군 가운데에서 클레망 랑글레, 아르나우트 단주마, 루카스 모우라, 자펫 탕강가, 브랜든 오스틴, 알피 화이트먼이 훈련에 참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요리스도 훈련에 복귀했다. 입스위치전 동안 45분을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요리스는 "그라운드로 돌아와 기쁘다. 분명 긴 여정이었지만 한 걸음 한 걸음 더 나아가고 있다.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며 도움을 줬던 모든 구성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

요리스는 지난달 6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 이후 부상을 당했다. 서브 골키퍼 프레이저 포스터에게 골문을 맡기고 재활에 집중했다. 토트넘은 요리스 부재 속에 분투했지만 잉글랜드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마침내 복귀를 앞둔 요리스. 그는 지난 맨시티전 부상 당시에 대해 "로드리와 충돌이 있었다. 그가 내 오른쪽 다리를 친 이후 무릎에 반응이 없었다. 경기 마지막 킥을 찼는데 볼이 이상하게 날아가기도 했다! 그 순간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깨달았고 다음날 무릎이 부어있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끝으로 요리스는 "이제 모든 것이 괜찮아졌다. 계속 차근차근 진행하겠다"라며 각오를 불태웠다. 토트넘은 다음달 4일 새벽 EPL 29라운드 에버턴 원정부터 일정을 재개한다. 요리스는 조만간 그라운드에 돌아와 남은 시즌 마지막 목표인 TOP4 수성을 위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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