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세팅한 사람=남편 이상윤” 한수연 유언 드러났다 (판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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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이 말한 이지아 신분세탁 배후는 남편 이상윤이었다.
3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6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홍태라(이지아 분)는 남편 표재현(이상윤 분)의 진실을 알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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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연이 말한 이지아 신분세탁 배후는 남편 이상윤이었다.
3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6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홍태라(이지아 분)는 남편 표재현(이상윤 분)의 진실을 알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고해수(장희진 분)는 15년 전 부친을 살해한 킬러가 대선후보 표재현 아내 홍태라라 토크쇼에서 폭로했고, 홍태라는 남편 표재현에게 “당신 나 믿냐. 내가 해수 말대로 그런 여자가 아니면 어떻게 할 거냐”고 질문했다.
표재현은 “뭐라도 기억난 거냐. 말해야 돕지. 당신이 어떤 사람이었든 난 당신 편이다. 어떤 최악의 경우라도 난 당신 지킬 거다. 내 목숨 걸고”라고 말했고 홍태라는 눈물 흘리며 포옹했다. 표재현은 “나 때문에 이런 일까지 겪게 해서 너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실상 홍태라는 죽은 홍유라(한수연 분)가 남긴 “태라야, 널 세팅한 사람 네 남편 표재현이야. 나도 속았어. 너 그 사람 절대 믿지마. 너한테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내가 성찬씨에게 훔친 USB 표재현이 빼앗아가려고 해.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네가 꼭 돌려줘”라는 유언을 이미 들은 상황.
표재현은 USB를 찾기 위해 몰래 홍유라의 부검까지 했지만 그 USB도 홍태라가 가로챘다. 홍태라는 양쪽에서 돈을 받은 의사에게 “이 사실이 새어나가면 양쪽에서 죽이려고 들 거다”고 경고해 입을 막았다. (사진=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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