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장희진, 이지아 킬러 정체 폭로하고 역풍 맞아 ‘실신’

유경상 2023. 3. 2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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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이 이지아 킬러정체를 폭로하고 역풍을 맞았다.

3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6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고해수(장희진 분)는 대선후보 표재현(이상윤 분) 아내 홍태라(이지아 분)가 킬러라 폭로했다.

고해수는 대선후보 표재현 부부를 토크쇼에 초대해 홍태라에게 킬러 오영 사진을 내밀며 "사진 속 이 사람, 고태선 대통령 저격한 진범이 홍태라씨 맞습니까? 당신이 15년 전 그 날 우리 아버지를 죽인 게 맞냐고"라고 추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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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진이 이지아 킬러정체를 폭로하고 역풍을 맞았다.

3월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 6회(극본 현지민/연출 최영훈)에서 고해수(장희진 분)는 대선후보 표재현(이상윤 분) 아내 홍태라(이지아 분)가 킬러라 폭로했다.

고해수는 대선후보 표재현 부부를 토크쇼에 초대해 홍태라에게 킬러 오영 사진을 내밀며 “사진 속 이 사람, 고태선 대통령 저격한 진범이 홍태라씨 맞습니까? 당신이 15년 전 그 날 우리 아버지를 죽인 게 맞냐고”라고 추궁했다.

홍태라가 눈물만 흘리자 고해수는 “눈물의 의미가 뭐냐. 인정하는 거냐. 말해라. 네가 고태선 대통령 저격한 진범 오영이지? 대답해”라고 다그쳤다. 방송이 중단됐고 고해수는 홍태라에게 “네가 신분 위조한 증거 내가 다 갖고 있다. 넌 절대 도망갈 수 없다”고 말했다.

표재현은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며 아내 홍태라를 데리고 나가며 고해수의 말을 막았다. 마침 타사 뉴스에서 고태선 대통령 저격사건 진범이라고 주장했던 주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주씨는 저격사건 당시와 동일한 총기로 사망했다.

고해수는 토크쇼를 망치고 타사 시청률까지 올려주며 위기에 처했고 “저거 다 거짓말이다. 하필 지금? 저거 다 조작된 거다”고 외치다가 쓰러졌다. (사진=tvN ‘판도라 조작된 낙원’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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