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앞서 있다...'차기 월클+바이아웃 1,500억' DF 관심↑

2023. 3. 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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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리버풀이 요슈코 그바르디올(라이프치히) 영입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바르디올은 왼발잡이로 빌드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상황에 따라서는 볼을 직접 운반하면서 공격에 힘을 더한다. 빠른 발도 갖추고 있어 수비 뒷공간 커버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안정적인 플레이도 주목할 점이다.

그바르디올은 크로아티아 국가대표 주축 자원으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그바르디올은 20살의 나이임에도 핵심 역할을 했고 크로아티아 수비의 리더 역할을 했다.

자연스레 월드컵 이후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이 그바르디올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리버풀의 이름이 등장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6일(한국시간) “리버풀은 그바르디올을 영입하기에 좋은 위치를 차지했다. 그바르디올은 버질 반 다이크의 이상적인 파트너이며 위르겐 클롭 감독은 올여름 많은 투자를 촉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리버풀의 수비진의 개편이 필요하다. 반 다이크와 조엘 마팁이 어느덧 31세로 30대를 넘어선 가운데 조 고메즈는 기복 있는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현재 반 다이크의 파트너인 이브라힘 코나테도 불안점이 있어 그바르디올을 원하고 있다.

라이프치히는 쉽게 보내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2024년부터 그바르디올의 바이아웃이 발동되고 금액은 무려 9,700만 파운드(약 1,500억원)다. 라이프치히는 현재 그바르디올의 바이아웃보다 적은 금액으로는 절대 이적을 허용하지 않으려 한다.

영입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매체는 “맨유, 레알, 맨시티 모두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바르디올을 팀에 합류시키길 원하고 있어 입찰 전쟁이 예상된다”며 그바르디올의 상황을 전했다.

[요슈코 그바르디올·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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