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와 재회설에 ‘단호’…“레알 안 떠난다, 100번 말했어”

박건도 기자 2023. 3. 2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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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설에 단호히 답했다.

모드리치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 까지다.

이에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 잔류 의사를 확고히 했다.

모드리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2012년 레알 마드리드로 전격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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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드리치.
▲ 루카 모드리치.

[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적설에 단호히 답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5일(한국시간) “루카 모드리치(37)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와 재회설을 일축했다. 레알 마드리드 잔류 의지를 드러냈다”라고 밝혔다.

최근 모드리치는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에 휩싸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세대교체 중이다. 에두아르도 카마빙가(20), 오렐리앵 추아메니(23), 페데리코 발베르데(24) 등 젊은 자원 위주로 팀을 꾸려가고 있다. ‘마르카’ 등 복수 매체는 황혼기에 접어든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 전망했다.

모드리치와 레알 마드리드의 계약 기간은 올 시즌 까지다. 재계약 불발 시 자유계약선수(FA)로 팀을 떠날 수 있다.

이에 모드리치는 레알 마드리드 잔류 의사를 확고히 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에 남고 싶다”라며 “이적설은 가정과 소문에 불과하다. 100번째로 이야기한다. 레알 마드리드에 머무르길 원한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스페인 무대를 밟은 지 어언 10년이 넘었다. 모드리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의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2012년 레알 마드리드로 전격 이적했다. 473경기에서 37골 76도움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 레알 마드리드의 전설로 떠올랐다.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 제패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모드리치는 팀 주축 미드필더로 카세미루(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니 크로스(34)와 유럽 최고의 중원을 구성했다. 2018년에는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 최우수 선수상을 받았다. 심지어 모드리치는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망)와 호날두의 양강체제였던 발롱도르까지 탈환하며 세계 최고 선수로 우뚝 섰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숱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모드리치는 2013년부터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 라리가 3회, FIFA 클럽월드컵 5회 등 레알 마드리드에서 역사를 썼다. 올 시즌도 레알 마드리드 37경기에 나서 6골 5도움을 기록하며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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