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마미아!" 선수들도 힘들다…클린스만 감독이 훈련 고양시키는 법

이형주 기자 2023. 3. 26.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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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58) 감독이 선수들의 사기 고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오는 28일 경기에서는 클린스만 체제 첫 승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계속해서 구호를 넣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짧고 임팩트 있는 클린스만 감독의 말에 대표팀 선수들은 힘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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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훈련 중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사진┃이형주 기자(파주)

[파주=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58) 감독이 선수들의 사기 고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28일 오후 8시(한국시간)부터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초청 A매치 우루과이 축구대표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24일 열렸던 콜롬비아전(2-2 무)에서 화끈한 축구를 선보인 대표팀이다. 오는 28일 경기에서는 클린스만 체제 첫 승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대표팀은 25일 짧은 외박을 부여받은 뒤 이날 오후 5시까지 다시 모였다. 이재성(30)과 설영우(25)가 대표로 간단히 언론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곧바로 훈련에 들어갔다.

이날 대한축구협회는 초반 훈련 15분만 공개했다. 이후 전술 훈련이 있었겠지만, 공개 훈련에는 회복과 체력 훈련 위주로 진행됐다.

선수들도 지금쯤이면 체력적인 부침을 느끼는 시기다. 각자 소속팀에서 경기들을 소화했고, 이동과 경기도 있었다. 때문에 체력 훈련 시 페이스가 떨어질 수 있다.

현역 시절 빼어난 공격수로 이를 이해하고 있는 클린스만 감독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계속해서 구호를 넣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짧고 임팩트 있는 클린스만 감독의 말에 대표팀 선수들은 힘을 냈다.

클린스만 감독은 특히 수비수 김민재(26)에게 웃으며 외국 감탄사인 '맘마미아!'를 외치지고 했다. 페이스가 더뎌지던 선수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피었고, 한 발 더 내딛을 수 있었다.

이제 경기까지는 이틀도 채 남지 않았다. 첫 승을 위해 클린스만호가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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