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미시시피, 토네이도로 최소 26명 사망…바이든 ‘비상사태’ 선포

이신혜 기자 2023. 3. 2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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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토네이도가 강타한 미시시피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26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번에 미시시피주를 토네이도는 최대 시속 128km에 이르는 강력한 토네이도로,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시시피주의 토네이도 피해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해 가장 큰 피해를 본 캐럴, 험프리스, 먼로, 샤키 카운티 등에 연방 자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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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각) 밤 미국 동남부 지역을 덮친 토네이도로 쑥대밭이 된 미시시피주(州) 샤키 카운티의 롤링포크. /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토네이도가 강타한 미시시피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고 26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이 전했다.

이번에 미시시피주를 토네이도는 최대 시속 128km에 이르는 강력한 토네이도로, 최소 26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 수십명의 부상자와 수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인명피해도 속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전 미시시피주의 토네이도 피해지역에 비상사태를 선포해 가장 큰 피해를 본 캐럴, 험프리스, 먼로, 샤키 카운티 등에 연방 자금을 지원하도록 했다.

백악관 측은 연방자금이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주택 마련과 주택 수리, 보험에 들지 않은 재산 손실을 보전하기 위한 대출 등의 복구 노력에 사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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