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가 나타났다!’ 백진희, 쌍둥이 임신 후 안재현에 “지워주세요” [M+TView]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3. 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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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백진희가 쌍둥이를 임신했다. 사진=‘진짜가 나타났다’ 방송 캡처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백진희가 쌍둥이를 임신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진짜가 나타났다!’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가 병원에서 눈을 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연두는 “임신?”이라고 말하며 눈을 번쩍 떴다. 이후 “제가요? 임신이요?”라고 물었다.

의사는 오연두에게 임신 6주차라고 알렸다. 이후 옆에 있던 공태경(안재현 분)에게 “아이 아빠?”라고 불렀다.

그러자 의사와 공태경은 싸우기 시작했고, 오연두는 “시끄러워. 제발 좀 조용히...”라고 털어놨다.

공태경은 “명함 가져갑니다. 차 수리비 나오면 연락할 테니”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떴고, 오연두는 멍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오연두는 홀로 아기 초음파 검사를 했다.

오연두는 쌍둥이라는 소식에 “쌍둥이요?”라고 말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다음날 오연두는 공태경이 있는 병원을 찾았다. 그는 공태경에게 “어제 초음파를 했는데 쌍둥이래요. 6주 됐대요”라고 말했다.

공태경은 “그래서요?”라고 물었고, 오연두는 “지워주세요. 막상 지울꺼 생각하니 무서웠나 봐요”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공태경은 “난 난임전문이라 수술은 안 해요. 필요하면 다른 선생님에게 진료 예약하세요”라고 말했다.

이후 공태경은 수리비 300만원이 나온 내역서를 오연두에게 건넸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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