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시장 가면 먹방 안 할 것”→호떡 보고 눈 뒤집혀(런닝맨)

김영재 2023. 3. 2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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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예능 클리셰를 깨부수겠다고 공언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이날 시장팀에 선정된 유재석은 방송 중 시장에 가는 것이 처음이라는 송지효에게 "'패떴(패밀리가 떴다)' 때도 안 가봤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방송의 클리셰가 있는데 나와 지석진 형은 그런 것을 뛰어넘는다"며, "우리는 궁금한 것만 돈다. 맥을 짚어서 돌아다닌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볼거리와 먹거리가 넘치는 순천의 재래시장에 도착하자 유재석은 "바나나 하나 먹을까?"라는 말로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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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영재 기자]

유재석이 예능 클리셰를 깨부수겠다고 공언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3월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딱 지금 하기 좋은 캠핑 레이스'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이틀 동안의 모든 선택이 딱지로 결정되는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시장팀에 선정된 유재석은 방송 중 시장에 가는 것이 처음이라는 송지효에게 "'패떴(패밀리가 떴다)' 때도 안 가봤냐"고 물었다. 유재석은 "방송의 클리셰가 있는데 나와 지석진 형은 그런 것을 뛰어넘는다"며, "우리는 궁금한 것만 돈다. 맥을 짚어서 돌아다닌다"고 강조했다.

지석진도 "시장 투어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주겠다"며 단단히 별렀다.

하지만 볼거리와 먹거리가 넘치는 순천의 재래시장에 도착하자 유재석은 "바나나 하나 먹을까?"라는 말로 웃음을 불러일으켰다. 그런 유재석에게 송지효는 "이런 거 먹는 것 아니라고 하지 않았냐"며 그를 나무랐다.

이 가운데 세 사람은 호떡은 못 참겠다며 호떡집을 보자마자 연신 "호떡"을 외쳤다.(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김영재 march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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