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유재석과 하도영 닮은꼴 지금 알아” 일동 웃음(런닝맨)

[뉴스엔 김영재 기자]

송지효가 유재석과 넷플릭스 '더 글로리' 하도영과의 싱크로율을 뒤늦게 알아챘다.

3월 2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딱 지금 하기 좋은 캠핑 레이스'가 펼쳐졌다.

멤버들은 이틀 동안의 모든 선택이 딱지로 결정되는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김종국은 "재석이 형 때문에 드라마 몰입이 안 된다"며 "공사장에서 모자 쓰고 있는데 똑같다"고 했다.

'더 글로리'가 공개된 후 정성일이 연기한 하도영 역에 안경과 MBC '무한도전' 자막을 합성한 '밈'을 언급한 것.

이에 유재석은 "왜 나한테 그러냐"며 짜증을 냈고, 지석진은 "닮은꼴 특집에 한번 모셨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이 가운데 송지효는 "지금 알아봤다"며 호들갑을 떨어 출연진의 비웃음을 샀다. 지석진은 "얘 소식 진짜 늦다"고, 유재석은 "나 하도영 닮았다는 말 오래됐다"며 송지효를 나무랐다. 송지효는 여전히 신기하다는 듯 "지금 알았다"를 연신 외쳤다.(사진=SBS '런닝맨' 캡처)

뉴스엔 김영재 march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