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여친 “신이 맺어준 커플”...새 다큐 선보이며 애정과시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3. 3. 26. 20:42
최근 넷플릭스가 다큐멘터리 ‘나는 조지나다’ 시즌2를 선보인 가운데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의 여자친구인 조지나 로드리게스(29)가 호날두와의 애정을 과시했다.
영국 ‘더 선’은 26일(한국시간) “조지나 로드리게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관계에 대해서 ‘사실혼’ 관계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조지나는 넷플릭스의 리얼리티 쇼에서 “나와 호날두는 결혼한 것과 다름없다. 우리 둘은 신이 맺어준 커플일 것이다. 그게 전부다”라고 했다.
이어 “호날두는 우리 가족을 항상 보호하고 돕는다”면서 “나는 신이 호날두라는 사람을 만날 수 있게 주신 기회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지난 2016년 스페인 한 명품매장 행사장에서 조지나를 처음 만나 사랑에 빠졌다. 조지나는 당시 시간당 10파운드(약 1만6000원)를 받고 일하는 파트타임 직원이었으나 호날두를 만난 뒤 인생이 180도로 바뀌었다. 조지나 스스로도 “호날두를 만난 날 내 인생이 바뀌었다”고 말한다. 이제는 현대판 신데렐라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들 슬하에는 2017년생 딸과 2022년생 딸을 두고 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대리모를 통해 2010년 아들을 얻었고 2017년에는 쌍둥이를 얻어 현재 자녀만 총 다섯 명이다.
한편, 호날두와 조지나는 아직 결혼 신고를 하지는 않았다. 호날두 개인이 결혼을 선호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로 인해 호날두가 사우디 아라비아 알 나스르에 이적할 당시 사실혼 관계인 두 커플이 같이 동거할 수 없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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