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EPL 최고 주급 선수 되나…맨시티, ‘파격 제안’ 준비

김환 기자 2023. 3. 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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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와의 재계약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홀란드는 맨시티 경영진으로부터 엄청난 조건의 새 계약을 제안받을 예정이다. 만약 홀란드가 재계약을 맺는다면,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 9,500만 원)를 수령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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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맨체스터 시티가 엘링 홀란드와의 재계약을 원한다는 소식이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홀란드는 맨시티 경영진으로부터 엄청난 조건의 새 계약을 제안받을 예정이다. 만약 홀란드가 재계약을 맺는다면, 주급 50만 파운드(약 7억 9,500만 원)를 수령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로 이적했다. 그리고 곧바로 EPL 최고의 공격수가 됐다. 시즌 초반부터 뛰어난 득점 감각을 선보이며 득점을 터트리던 홀란드의 현재 기록은 리그 28골. 이미 지난 시즌 득점왕이었던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의 기록을 넘어섰다. 아직 11경기가 더 남았기 때문에 홀란드가 어떤 기록을 세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활약이 뛰어나기는 하나, 아직 EPL에서 1년차를 보내고 있는 선수에게 높은 급여가 포함된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는 점에 의문이 생길 수도 있다. 매체는 맨시티가 파격적인 재계약을 준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홀란드를 지키기 위하려는 의도다. 매체는 “현재 홀란드의 계약 기간은 2027년까지로 되어 있지만, 맨시티는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 속에 홀란드를 지키기 위해 계약 기간을 1년 연장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특히 매체의 보도대로 홀란드가 50만 파운드라는 주급을 받게 된다면, 홀란드는 EPL에서 가장 많은 주급을 수령하는 선수에 등극한다. 홀란드는 이미 리그에서 가장 많은 급여를 받는 선수 중 하나지만, 이제 단독 1위로 올라서게 되는 것이다.


‘데일리 메일’은 “홀란드는 현재 37만 5천 파운드(약 5억 9,600만 원)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으며, 이는 동료인 케빈 더 브라위너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와 함께 EPL에서 가장 많은 액수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기본 수당’이다. 매체는 홀란드가 옵션들을 포함해 사실상 90만 파운드(약 14억 3,000만 원)의 주급을 수령하고 있다는 점을 짚었다. 만약 홀란드가 50만 파운드라는 주급을 받게 될 시, 옵션을 포함한 총 주급은 100만 파운드(약 15억 9,000만 원)에 가까워질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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